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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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이상윤, 가족 챙기는 이보영 마음에 감동…이혼 결심 바뀌나?

기사입력 2013.01.06 21:11 / 기사수정 2013.01.06 21:32

방송연예팀 기자


▲내딸서영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이상윤이 이보영의 마음에 감동했다.

6일 방송된 KBS '내 딸 서영이'에서는 성재(이정신 분)가 교통사고에 휘말려 경찰서에 가게 되자 서영(이보영 분)과 우재(이상윤 분)가 성재를 빼내기 위해 애를 쓰는 내용이 방송됐다.

교통사고를 위장한 사기꾼과 시비가 붙은 성재는 경찰서로 가게 됐고 결국 서영에게 전화를 해 도움을 요청했다.

성재의 전화를 받은 서영은 성재가 있는 경찰서로 달려갔고 그 곳에서 성재가 교통사고를 위장한 사기꾼에게 잘못 걸려 들었음을 알고 성재를 변호했다.

서영의 기지로 경찰서를 빠져 나온 성재는 "집으로 돌아 갈 수 없다"고 말했고 서영은 "도련님은 아무 잘못이 없다"며 집으로 가자고 성재를 설득했지만 성재는 서영의 손을 뿌리치고 도망쳤다.

멀리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우재도 성재를 쫓았지만 성재를 놓치고 말았다. 뒤쫓아온 서영은 "도련님 어디 갔느냐"고 우재에게 물었고 "놓치면 어떡하냐"고 우재에게 화를 냈다.

그 순간 우재는 신발도 벗겨 진 채 성재를 쫓아온 서영을 발견했고 "성재는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하다"며 "먼저 신발부터 제대로 신으라"고 따뜻하게 이야기했다.

서영은 누그러진 우재의 목소리에 당황하며 "신발을 달라"고 했고 우재는 무의식적으로 서영에게 신발을 신겨 주기 위해 무릎을 굽혔다.

우재는 서영의 발을 보며 "발 좀 털어야겠다"고 말했고 서영은 우재가 자신의 신발을 신겨 주었던 과거를 회상했고 두 사람은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우재는 서영을 향해 "오늘 고마웠다, 피곤할 테니 쉬어"라고 말하며 성재를 챙기는 서영을 보고 감동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내 딸 서영이'에서는 기범(최정우 분)이 성재의 친부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지선(김혜옥 분)이 기범에게 이혼을 하자고 요구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상윤, 이보영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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