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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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 2호, "여자 4호는 설거지 한번 안 해본 듯" 신경전 시작

기사입력 2013.01.02 23:56 / 기사수정 2013.01.02 23:5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여자 2호가 여자 4호에 대해 언급하며 신경전을 시작했다.

2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미모의 아나운서와 수의사, 킥복싱 선수 등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평생의 짝을 찾기 위해 모였다.

애정촌에 도착한 첫날, 참가자들은 여느 때와 같이 고기를 구워서 식사 준비를 했다. 여자 2호는 능숙한 손놀림으로 밥이 되기 전에 먼저 라면을 준비했다.

이를 보고 나중에 남자들은 "주인 아주머니 같았다", "먼저 적극적으로 사랑을 찾을 것 같다"는 식의 이야기를 했다. 여자 2호는 이에 대해 "원래 일하는 방식이 그래서 그렇다. 직접 빨리빨리 해야 직성이 풀린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옆에 있던 여자 4호를 향해 "여자 4호는 아까 일하는 것을 보니까 드라마에 나오는 설거지도 한번 안 해본 사람 같았다"며 조심스럽게 농담조로 얘기했다. 그러자 남자들은 "신경전이 시작됐다"며 웃었다.

뜻하지 않은 말을 들은 여자 4호는 나중에 인터뷰에서 "반박을 할 여지도 안 주시고 기가 세신 것 같다. 곱게 자란 이미지는 나쁘지는 않은데 좀 억울했다"며 웃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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