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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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구라 "우리 집 가장은 동현이, 나보다 더 바빠"

기사입력 2012.09.13 22:26 / 기사수정 2012.09.13 22:2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전현영 기자] 김구라가 아들 동현이 가장 노릇을 한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일일 MC로 출연한 김성주가 "7개, 8개의 프로그램을 하다가 하나도 안 하는 기분이 어떨지 궁금하다. 가장이 일없이 지낸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동현이가 가장이 됐다는 말도 있다"며 김구라에게 장난스러운 말을 건넸다.

이에 김구라는 "지인이 전화해서 동현이는 잘 있냐고 묻기에 우리 집 가장을 찾느냐고 되물었다. 요즘은 저보다 더 바쁘다. '메이퀸'이라는 드라마에서 김유정의 오빠 역할로 출연해 울산에서 촬영하고 있다"며 재치있는 대답을 했다.

이어 김구라는 "동현이가 아들로서는 가슴이 아픈 일이겠지만 집 전체 분위기가 받아들이자는 분위기다. 하지만, 모자를 눌러 쓴 VJ로 추정되는 분이 학교까지 찾아가 아빠 어떻게 지내느냐고 물어봤다고 했다. 심지어 몸이 안 좋으신 장모님 식당에도 밥 먹는 척하며 카메라로 찍었다고 한다. 매니저를 통해 그건 좀 아니지 않느냐고 정중히 항의했다. 보도는 안됐지만 가족이 겪는 고충이 안타까웠다"고 아들에 대한 미안함과 안쓰러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일일 MC로 김성주가 출연해 택시의 MC로 복귀한 김구라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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