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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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탄 풍경, '골든타임' OST 합류…서정적 멜로디 선사

기사입력 2012.09.10 21:4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자전거 탄 풍경이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OST에 합류한다

조승우,손예진 주연의 영화 클래식 OST '너에게 난 나에게 넌'과 개그콘서트 마빡이 송으로 더 유명한, 영화 선생 김봉두OST "보물"등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포크트리오 '자전거 탄 풍경'(강인봉 김형섭 송봉주. 이하 자탄풍)이 2012년 의학드라마의 새로운 틀을 깨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하며 시청자들의 시즌제 제작 요구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골든타임'OST에 참여해 드라마 속 양념 같은 멜로라인에 서정적인 멜로디와 목소리를 선사한다.

골든타임은 드라마 속 멜로라인을 배제하며 정통의학드라마로 방향을 틀어 주인공들의 사랑과 갈등을 기대하던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주며 의학드라마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극중 최인혁(이성민 분),신은아(송선미 분)의 멜로라인의 불씨가 살아있음을 골든타임OST part8 에서 자전거탄풍경과 이지민, 김유진of W.H.O의 피쳐링으로 두인물의 심리를 잘 표현해 주고 있다.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그렇게 너를 사랑해" 등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대한민국 포크음악과 어쿠스틱 음악장르에서 최정상의 자리에 위치한 자탄풍의 송봉주와 골든타임ost Part7에서 신예 보컬그룹 멜로디데이의 "해주고 싶은 말"을 작곡한 오승은 과 이지원이 작곡과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혔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심플한 편곡의 구성으로 복고와 모던이 공존하는 곡으로 자탄풍의 강인봉,송봉주,김형섭의 목소리와 매력적이고 깊이있는 음색의 보컬 이지민과 올 연말 주목하는 신예 여성보컬그룹으로 W.H.O의 김유진이 피쳐링으로 참여해 그녀들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핑거링 기타, 신디사이져의 조화로 후반부로 갈수록 웅장함을 더한다.

8년 만에 다시 뭉친 자탄풍은 올 해 4월, 자전거탄풍경 3집 "안아드립니다"를 발표하고 공연 및 방송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가을과 연말, 단독공연을 기획중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골든타임' OST 표지]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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