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싸이 흠뻑쇼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윤소이가 '싸이 흠뻑쇼'를 보고 눈물 흘린 사연을 전했다.
지난 4일 윤소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싸이 흠뻑쇼'를 본 후, 노래를 들었다. 진심으로 부르는 그의 노래에서 눈물 흘렀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난 태어나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나의 아버지가 궁금해졌다. 원망 대신 물어본다. 같은 하늘 아래 잘 지내시냐고. 인연이 되면 우리 죽기 전에 꼭 한번은 우연이라도 보자"고 글을 남겨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며 보는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소이는 2009년 방송을 통해 아버지가 떠난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고백한 적이 있다. 그녀의 눈물은 '싸이 흠뻑쇼'에서 '아버지'를 듣던 도중 그때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녀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나 역시 가슴이 저리다", "아버지도 분명 잘 지내실 겁니다! 화이팅", "저도 아버지 생각이 나네요", "윤소이 아버지도 분명 딸을 지켜보고 있을 듯, 힘내세요" 등 안타까움을 토로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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