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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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父 망막색소변성증 투병 고백…"시력 거의 잃어, 소녀시대 존재 큰 위로" (유퀴즈)

기사입력 2026.05.07 08:50

소녀시대 수영
소녀시대 수영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부친의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효리수'라는 이름으로 유닛을 결성한 소녀시대의 효연, 유리, 수영이 출연해 MC 유재석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수영은 "아버지가 '실명퇴치운동본부'라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연구도 하고 행사를 하는 단체 회장이시다"라고 얘기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어 "봉사나 후원을 제안하실 때마다 제가 혼자 가서 봉사를 하곤 했다"면서 "유리가 어느날 왜 말을 안 했냐며 '아빠가 그런 좋은 일을 하시면 빨리 말을 해줘야지'라고 하라. 이후부터 멤버들도 꾸준히 기부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수영은 "저희 아버지도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질환이 있으시다. 병을 얻으신지 15년 정도 됐는데, 이젠 거의 시력을 잃으셨다"라고 고백했다.

또 "아버지가 최근에 질환에 대한 연구를 새롭게 시작하셨다. 유리가 멤버들에게 '수영이 아빠가 좋은 일 하시는 것 알아? 도울 수 있는 것 있으면 돕자'고 얘기해줬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존재가 있다는 게 고맙더라"며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소녀시대가 2007년 데뷔 후 내년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유리는 "이제는 일 이외에 가족 관련 일이나 개인사도 당연히 챙겨야 하는 때가 되지 않았나 자연스럽게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저 또한 멤버들에게 그런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 그 힘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저를 엄청나게 지지해준다는 느낌을 느꼈고, 어떤 일이 와도 어렵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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