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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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나와!' 신유빈 살아났다→韓 여자 탁구, 세계선수권 준준결승 한·중전 벌인다…16강전 싱가포르 3-1 격파

기사입력 2026.05.06 22:33 / 기사수정 2026.05.06 22:3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세계 10위)이 다시 펄펄 날았다.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OVO 아레나 웸블리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세계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단체전) 여자부 16강에서 매치 스코어 3-1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이 이날 두 경기에 나선 뒤 모두 승리하면서 한국의 8강행을 이끌었다. 

한국은 16강에서 스웨덴을 3-0으로 완파한 '세계 최강' 중국과 8강에서 격돌한다. 



한국과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맞대결에서 한국은 신유빈이 허리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0-3으로 완패했다. 이번에 다시 설욕할 기회를 얻었다. 

한국은 앞선 32강에서 캐나다를 매치스코어 3-0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대만과 첫 경기 때 세계랭킹 훨씬 떨어지는 선수들에게 두 경기를 모두 진 뒤, 휴식 취했던 신유빈이 캐나다전에 돌아와 맹활약하면서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그리고 이날 싱가포르전에서도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날 한국에선 김나영(세계 31위), 신유빈, 양하은(세계 68위)이 출격했고, 싱가포르는 정지안(세계 34위), 세르린찬(세계 100위), 로이밍양(세계 188위)으로 엔트리를 구성했다. 

1경기에서 김나영은 정지안을 가볍게 3-0(11-5 11-7 13-11)로 제압했다. 3게임에서 듀스를 허용했지만, 김나영이 뒷심을 발휘하며 1경기를 챙겼다. 



2경기에 나선 신유빈은 세르린첸을 게임스코어 3-1(11-8 11-8 9-11 11-4)로 제압했다. 3게임에서 한 차례 미끄러졌지만, 신유빈은 집중력을 유지하며 4게임에 단 4점만 내주고 마무리했다. 

3경기에선 양하은이 로이밍잉에 0-3(3-11 7-11 9-11)로 완패해 우려를 자아냈다. 양하은은 특히 단 한 게임도 뺏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신유빈이 다시 나섰다. 4경기에 정지안과 붙었다.

1게임에서 듀스 접전 끝에 10-12로 진 신유빈은 2게임을 11-5로 따내며 균형을 맞췄고 3게임에서 11-9로 이기며 리드를 가져왔다. 4게임에 신유빈은 정지안의 추격을 뿌리치며 11-8로 승리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사진=연합뉴스 / ITTF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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