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엑스포츠뉴스 마포, 이예진 기자) ENA 성장형 음악 프로젝트 '더 스카웃'이 기존 오디션과 다른 새로운 판을 예고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큐브컨벤션센터에서 ENA '더 스카웃'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승철, 김재중, 웬디, 영케이, 추성훈이 참석했다.
오는 5월 8일 첫 방송되는 'THE SCOUT(더 스카웃) : 다시 태어나는 별'(이하 '더 스카웃')은 가요계 최고 전문가들이 '아직 자신의 재능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 원석'을 발굴하고, 방향성과 가능성을 제시하는 성장형 음악 프로젝트다.
특히 이승철이 직접 기획·제작에 참여한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그는 기존 오디션 시스템에 대한 아쉬움을 솔직히 털어놨다. 이승철은 "한 곡으로 서로 다른 스타일의 참가자를 대결시키고, 단 한 번의 배틀로 당락을 결정하는 방식이 늘 아쉬웠다"며 "탈락한 참가자들이 그 이력을 안고 가야 하는 구조도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이어 "각자의 원석에 맞는 시스템으로 보석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2년 전부터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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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카웃'은 이러한 고민을 반영해 차별화된 구조를 내세웠다. 마스터들이 참가자들을 직접 맡아 성장시키고, 최종 평가는 생방송에서 국민 평가단이 진행한다. 이미 사전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32만 표 이상이 집계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기존 오디션에서 흔히 볼 수 있던 사연 공개나 나이 등 정보도 과감히 배제했다. 이승철은 "정말 100% 원석만을 평가받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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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재중은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이승철의 화난 표정과 독설이 '밈'으로 회자됐던 점을 언급하며, 자신 역시 솔직한 평가로 질타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승철은 "제 독설은 독설이 아니다. 김재중 씨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스터진 역시 프로그램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김재중은 "지금까지 봐왔던 경연 프로그램 중 가장 독특하다"며 "탈락을 경험했던 참가자들에게 다시 기회를 주고, 함께 성장하는 서사가 담긴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웬디 또한 "기존 오디션이 무대를 보고 피드백을 주는 구조였다면, '더 스카웃'은 방향성을 함께 잡아주는 것이 핵심"이라며 "참가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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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케이는 "누군가를 탈락시키는 데 집중하기보다 성장에 초점을 맞춘 점이 인상적"이라며 "뮤즈들에게 더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격투가 출신 추성훈의 합류도 눈길을 끈다. 그는 "처음에는 왜 내가 이 자리에 있는지 의문이었다"면서도 "참가자들을 보니 큰 무대에 오르기 위해 체력과 멘탈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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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더 스카웃'은 솔로 가수 발굴 프로젝트로, 16인의 참가자가 무대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일부 참가자는 방송 종료 후 콘서트 투어 및 데뷔 기회를 얻게 된다.
여기에 이승철은 시즌제 계획도 언급했다. 그는 "시즌1, 2는 남자, 시즌3는 밴드, 시즌4는 여자 가수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기존 오디션의 틀을 깨겠다는 '더 스카웃'이 새로운 스타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더 스카웃'은 오는 5월 8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