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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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철, 연극 '빅 마더' 성료…관객 사로잡았다

기사입력 2026.04.27 15:23 / 기사수정 2026.04.27 15:2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조한철이 연극 ‘빅 마더’ 대장정을 마쳤다.  

지난 25일 막을 내린 서울시극단의 연극 ‘빅 마더’는 거대 권력의 음모를 폭로하려는 신문사 ‘뉴욕 탐사’ 기자들의 사투를 담은 작품이다. 조한철은 극 중 ‘뉴욕 탐사’의 편집장 오웬 그린 역을 맡아 독보적인 연기 세계를 펼치며, 공연 기간 동안 관객들의 찬사 속에 유종의 미를 거뒀다.

조한철은 인공지능(AI)과 알고리즘, 저널리즘의 복잡한 상관관계를 다루는 서사 안에서 오웬 그린의 내면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특히 대통령 후보를 둘러싼 음모에 딸이 엮인 사실을 알게 된 후, 진실과 안전 사이에서 갈등하는 고뇌를 현실감 있게 빚어내며 무대를 장악해 갔다.

또한 사건과 인물 간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이끄는 완급 조절로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으며, 관객들이 작품의 메시지에 깊이 몰입하도록 만들었다.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조한철은 “시의적절하고 흥미로운 작품을 만나 매 순간 즐겁게 임했고, 독특한 무대 구성을 소화하면서 연기에 대해 더 애정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작품을 마친 소회를 밝혔다.

이어 “같이 노력한 서울시극단과 세종문화회관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께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시간 내서 진실을 위한 사투를 함께해 주신 모든 관객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는 말로 인사를 덧붙였다.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 연극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조한철은 이번 ‘빅 마더’를 통해 다시 한번 탄탄한 연기 내공과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장르를 불문하고 늘 자신만의 색깔로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그가, 앞으로 이어갈 또 다른 행보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조한철은 지난 3월 공개된 넷플릭스 '월간남친'에 출연했으며,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끝장수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시극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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