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유준상 기자)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부산에서 만난다.
한화와 롯데는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팀 간 1차전을 치른다.
두 팀 모두 6승10패(0.375)의 성적으로 공동 7위에 머무르고 있다. 6위 NC 다이노스와의 격차는 1경기 차다.
한화는 14~1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된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하면서 6연패 수렁에 빠졌다. 투수들의 부진이 뼈아팠다. 3경기 동안 25실점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롯데는 14~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LG 트윈스와의 주중 3연전에서 1승2패를 기록했다. 3연전 첫 경기를 내준 롯데는 15일 경기에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김진욱의 6⅔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하지만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4-7로 패배하며 2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주중 3연전 이후 부산으로 향한 한화와 롯데는 17일 선발로 각각 박준영, 제레미 비슬리를 내세운다. 박준영은 7경기 4⅔이닝 평균자책점 7.71, 비슬리는 3경기 15이닝 1승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하고 있다.
변수는 날씨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18일 오후 4~5시부터 18일 오전까지 계속 비 예보가 있다. 다만 비 예보가 조금씩 밀리고 있어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오후 2시 20분 현재까지는 비가 내리지 않고 있으며, 그라운드에는 대형 방수포가 설치된 상태다. 만약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될 경우 추후 재편성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정훈(현 SBS스포츠 해설위원)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이번 은퇴식은 'OH 정훈, 자이언츠 정훈'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새 출발을 기념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팬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경기 전 팬 사인회가 열리며, 경기 종료 후에는 'GOOD BYE HOON' 크레딧 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정훈의 응원가 원곡 'OH, CAROL'에 맞춰 선수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부산, 유준상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