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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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초대박' 홍명보호 0-4 참패, 사라졌다 "한국 본모습 아냐, 무시하기로" 공식발표…美 뉴욕타임스 한국 16강 예상→"충분히 올라갈 수 있어"

기사입력 2026.04.02 16:50 / 기사수정 2026.04.02 16:50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미국 '뉴욕타임스' 산하 유력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48개국 확정 이후 전체 대진표를 가정해 작성한 전망 기사에서 한국의 16강행을 예측했다.

해당 기사는 매체의 축구 전문 기자 세바스티안 스태퍼드-블로어가 모든 대진을 임의로 채워 넣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분석적 엄밀함보다는 가설과 직감, 그리고 유럽 중심적 시각이 섞인 내용"이라는 가정이 달렸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2위를 기록하며 무난히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됐다.


매체는 한국 대표팀이 최근 평가전에서 코트디부아르에 0-4로 완패한 결과를 언급하면서도 "그 경기가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없다. 그 결과는 무시하기로 했다"며 크게 반영하지 않았고, 멕시코를 조 1위로 두면서 한국을 그 뒤를 잇는 2위로 배치했다.

이어 체코, 남아공 순으로 조 순위를 예측하며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높게 봤다.



이후 32강에서는 B조 2위로 함께 32강에 진출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기사에서는 "한국은 충분히 올라갈 수 있는 전력을 갖췄지만, 그 근거는 아주 강하지는 않다"고 평가하면서도 이강인과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 공격력, 그리고 이재성의 창의성을 언급하며 2-1 승리를 예상했다.

그러나 16강에서는 결국 한계를 드러낼 것으로 전망됐다. 상대는 C조 2위를 차지한 뒤 32강서 스위스를 만나 2-0 승리로 16강에 진출한 모로코로 설정됐고, 결과는 0-2 패배였다.

매체는 "모로코는 아프리카 챔피언으로서 상당한 재능을 갖춘 팀"이라며 아슈라프 하키미, 야신 부누 등을 언급한 뒤 "3월 경기력들을 보면 한국을 더 이상 밀어주기 어렵다"며 탈락을 예상했다.



매체는 아시아 강호 일본에 대해서도 비슷한 흐름의 평가를 이었다.

일본은 F조에서 스웨덴, 네덜란드에 이어 3위로 32강에 오르는 시나리오가 제시됐다.

다만 그 과정에서 작성자는 기존 자신의 판단을 반성하는 듯한 표현을 남겼다. 그는 "나는 매 4년마다 일본을 과대평가하는 함정에 빠진다. 친선경기 결과를 근거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번에는 냉정해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원정 승리에도 불구하고 일본을 조 3위로 낮춰 본 이유로 보인다.

결국 32강에서 프랑스를 만나 탈락하는 그림이 그려졌다.

기사에서는 일본의 전력에 대해 "도안 리츠, 미토마 가오루 같은 측면 자원과 가마다 다이치, 미나미노 타쿠미 등 창의적인 미드필더들이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프랑스는 모든 면에서 더 강력하다"고 선을 그었다. 결국 프랑스의 3-1 승리가 예상됐다.



한편, 8강 이후부터는 유럽 강호들의 힘이 더욱 부각됐다.

프랑스는 모로코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하고, 스페인은 튀르키예를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반대편 대진에서는 잉글랜드가 브라질을 3-1로 꺾었고, 포르투갈이 알제리를 제압하며 4강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됐다.

준결승에서는 스페인이 최근 국제대회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경기력과 기술적 우위를 앞세워 프랑스를 제압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대편에서는 잉글랜드와 포르투갈이 맞붙는 가운데, 잉글랜드가 근소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측했다.

매체는 결승전에서 스페인이 잉글랜드를 2-0으로 꺾고,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디 애슬레틱 / 연합뉴스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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