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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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감독, 개막전부터 느꼈다→지난해 '9연승 분위기'…"구창모·박건우 중요한 역할, 찬스 놓치지 않는 모습 좋았어" [창원 현장]

기사입력 2026.03.28 17:56 / 기사수정 2026.03.28 17:56



(엑스포츠뉴스 창원, 김유민 기자) 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이 개막전을 보며 지난해 정규시즌 막판 9연승을 떠올렸다.

NC는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구창모가 5이닝(87구) 2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두산 타선을 꽁꽁 묶었다. NC는 3회말 1사 1, 2루에서 터진 박건우의 좌월 스리런 홈런으로 3점을 먼저 뽑고 달아났다.

NC는 3-0으로 앞선 6회말 두산 수비진의 실책을 틈타 점수 차를 벌렸다. 선두타자 볼넷과 최정원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2사 1, 2루 상황 권희동의 3루수 정면 타구를 안재석이 다리 사이로 빠뜨려 득점권 주자가 홈을 밟았다. 이어진 박민우의 평범한 땅볼 타구에 유격수 박찬호의 실책이 나왔고, 후속타자 맷 데이비슨의 우중간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NC가 6-0까지 크게 달아났다.

6회부터 구원 등판한 배재환(1이닝), 임지민(1이닝), 김진호(⅔이닝), 김영규(⅓이닝), 이준혁(1이닝)이 각자 자신이 맡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NC가 만원 관중 앞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이호준 NC 감독은 "오늘 선발 구창모가 경기 초반부터 안정적으로 이닝을 끌어가며 전체 흐름을 잘 만들어줬다. 박건우도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수비와 타석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팀에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고 이날 내용을 총평했다.


이어 "특히 오늘은 선수들이 공수에서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찬스를 놓치지 않는 모습이 좋았다. 작년 9연승 당시 보여줬던 팀 분위기와 흐름이 오늘도 나왔던 점이 가장 좋았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끝으로 "홈 개막전에서 만원 관중으로 큰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내일 경기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경기장을 가득 채운 홈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NC 다이노스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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