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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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잘해도 벤치' 이강인, 힘 빠진다…이번에도 교체 출전→PSG, 세계챔피언 첼시 폭격+1~2차전 합계 8-2 대파→8강 안착 [UCL 리뷰]

기사입력 2026.03.18 10:09 / 기사수정 2026.03.18 10:0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애정'하지만, 이강인은 큰 무대에서 여전히 벤치 출발했다. 

PSG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무려 5-2 대승을 거뒀던 PSG는 1, 2차전 합계 8-2 완승을 거두며 순조롭게 8강에 안착했다. 

이날 이강인은 후반 28분 교체 출전하며 활약했고 팀 승리를 지켜냈다. 

디펜딩 챔피언 PSG는 8강에 진출해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리버풀(잉글랜드) 경기 승자와 격돌한다. 

반대로 첼시는 16강 무대에서 PSG와 1차전에 실수로 대량 실점을 내주면서 흐름을 잃었고 2차전 역시 PSG에 압도 당하며 유럽대항전 행보를 마감했다. 



첼시는 4-2-3-1 전형으로 나섰다. 로베르트 산체스 골키퍼가 장갑을 꼈고 마르크 쿠쿠레야, 조렐 하토, 마마두 사르, 트레버 찰로바가 수비를 구축했다. 3선에 모이세스 카이세도와 안드리 산투스가 나와 수비를 지켰다. 2선은 페드루 네투와 엔소 페르난데스, 콜 파머로 짜여졌다. 최전방에 주앙 페드루가 출격했다. 

원정팀 PSG는 4-3-3 전형으로 맞섰다. 마트베이 사포노프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고 누누 멘데스, 윌리안 파쵸,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가 수비를 구성했다. 중원은 주앙 네베스, 비티냐,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맡았다. 측면에 브래들리 바르콜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나섰다. 중앙에 우스망 뎀벨레가 나와 득점을 노렸다. 

PSG는 빠른 전환으로 공격에 나섰다. 전반 6분 흐비차가 후방에서 넘어온 롱패스를 사르와 경합에서 이겨낸 뒤, 박스 안에서 슈팅 기회를 맞았다. 침착한 왼발 슛으로 흐비차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첼시는 여러 차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9분 코너킥 이후 공격 상황에서 엔소의 헤더가 있었지만, 사포노프 머리에 막혔다. 

4분 뒤 네투의 슛은 산투스 몸 맞고 나갔다. 



오히려 PSG가 달아났다. 전반 15분 자이르-에메리의 전진 이후 하키미가 이어 받아 중앙에 바르콜라에게 내줬다. 바르콜라는 박스 중앙 라인에서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반대편 골문 상단을 흔들었다. 

흐비차가 한 번 더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2분 바르콜라가 왼쪽에서 흐비차에게 패스했고 원터치로 비티냐에게 원투패스를 했다. 흐비차가 이어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티냐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선언됐다. 

PSG의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36분 오른쪽에서 뎀벨레의 크로스를 네베스가 왼발로 갖다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산체스 정면이었다. 산체스의 롱킥으로 페드루가 파쵸와 경함을 이겨내고 박스 안에서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사포노프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42분엔 파머가 박스 앞에서 돌아서며 왼발 슛을 시도했는데 사포노프의 선방이 나왔다. 1분 뒤 이어진 첼시의 공격에서 카이세도의 헤더도 사포노프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후반에 첼시의 강한 압박으로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11분 페드루가 압박 성공응로 사포노프의 패스미스가 나왔다. 공이 페드루에게 왔고 침착한 오른발 슛이 나왔지만 빗나가고 말았다. 

이어 후반 16분엔 오른쪽에서 네투의 크로스를 교체 투입된 리암 델랍이 발을 갖다 댔다. 하지만 다시 사포노프의 선방에 막혔다.

곧바로 이어진 PSG의 역습에서 교체 투입된 세니 마율루가 박스 중앙에서 강력한 왼발 슛으로 연결해 오른쪽 골문 상단을 찔렀다. PSG가 이제 세 골 차로 달아났다. 

첼시는 후반 19분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사포노프의 2연속 세이브가 나오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PSG는 후반 28분 흐비차 대신 이강인을 넣어 공격진에 변화를 가져갔다. 

계속된 첼시의 압박에 PSG가 고생했지만, 사포노프의 선방 쇼에 무력화됐다. 후반 34분엔 교체 투입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오른발 슛도 사포노프가 잡아냈다. 

PSG는 이변 없이 대승을 마무리했다. 

같은 날 다른 경기에선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 아스널(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스포르팅은 돌풍의 팀 보되/글림트(노르웨이)를 홈에서 5-0으로 대파했다. 1차전 0-3 완패를 깨끗하게 설욕했다. 아스널은 레버쿠젠을 2-0으로 제압했다. 1~2차전 합계 3-1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적지에서 맨시티를 2-1로 이겼다. 1차전 홈 경기 3-0 완승을 포함해 합계 5-1 대승을 챙겼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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