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1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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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키테이크 라인업 공개…수피→지베뉴, 인디영화급 서사+몰입감

기사입력 2026.03.12 17:07 / 기사수정 2026.03.12 17:1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수피, 지베뉴, Sherman Zhuo가 3월 첫 번째 KiTake(키테이크)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최근 키트베러(KiTbetter) 측은 3월 첫 번째 테마 키트앨범 키테이크(KiTake)를 발표했다.

키테이크는 테마에 맞는 키트앨범들이 키트베러(KiTbetter) 공식 X계정에 업로드되는 콘텐츠다. 키테이크는 스마트 기기용 실물 음반인 키트앨범 제작∙출시 서비스인 키트베러에서 선정한다. 키트베러가 제공하는 아티스트의 비용 부담 없는 쉽고 빠른 앨범 제작 서비스를 이용해 출시된 국내외 키트앨범 중 선정되며, 아티스트를 집중 조명하고 나아가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리스너에게 소개하고 그들의 활동을 서포트 함으로써 의미를 지닌다.

첫 번째로 선정된 키트앨범은 수피($up!)의 ‘Hibernation’이다. 수피는 2023년 데뷔 싱글 ‘bittersweet’을 시작으로, 록과 인디 뮤직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몽환적인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앨범명이 암시하듯, ‘Hibernation’은 상실과 회복의 경계에서 서서히 깨어나는 내면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깨지 않는 겨울잠에 든 존재에게 전하는 차분한 인사와 끝없이 반복되는 기억의 환영을 앰비언트 사운드로 구현해내며, 마치 주인공이 홀로 물가에 서서 과거를 회상하는 영화의 오프닝 씬을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두 번째로 선정된 키트앨범은 지베뉴(Zivenew)의 ‘Snowrise’이다. 지베뉴는 2024년 데뷔 싱글 '삼월화'를 시작으로, 스치듯 지나간 기억을 모아 한 사람의 생을 노래하는 4인조 혼성 록 밴드다. 지난해 ‘MBC 대학가요제’ 탑 11, 롤링홀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CMYK’ 탑 12 등에 선정되며 탄탄한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수록곡 ‘Snowrise’는 시각적인 심상을 청각적으로 섬세하게 구현해 낸 트랙이다. “불이 꺼지고 축제가 끝나면 난 어디로 가나요”라는 독백에서 시작해 다시 희망을 그려가는 서사는 어쿠스틱 기타의 포근한 선율 위로 얹어지는 서정적인 보컬과의 시너지로 더욱 벅차게 전달된다.

마지막으로 선정된 키트앨범은 싱가포르 출신 아티스트 Sherman Zhuo(탁진성)의 ‘交叉路口 Junctions’이다. Sherman Zhuo는 감미로운 보컬을 바탕으로 R&B, 힙합, 일렉트로닉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지닌 싱어송라이터다. 수록곡 ‘Lost Without You’는 상실의 텅 빈 공간을 헤매는 듯한 먹먹한 감정을 세련된 R&B 비트 위에 풀어낸 곡이다. 창밖을 응시하며 지나간 시간들을 되짚어보듯 애절한 음색이 어우러지며 곡의 깊은 감성을 온전히 전달한다.

사진=키트베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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