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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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와줘' ATM 이강인에 '풀베팅'→명장 시메오네도 원한다…"LEE, 그리즈만 완벽한 대체자"+최소 516억 책정

기사입력 2026.03.09 11:17 / 기사수정 2026.03.09 11:1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스페인 명문 구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최고 에이스 앙투완 그리즈만을 대체할 유력 후보로 이강인(PSG)이 등장했다. 

이미 이강인을 알고 있는 단장은 물론 명장으로 불리는 디에고 시메오네도 그를 아주 좋게 지켜보고 있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 편집장인 마테오 모레토가 지난 6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디오 마르카'의 한 축구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을 계속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자는 방송에 출연해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설과 관련한 질문에 "나는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여름 이적시장 1순위 목표가 될 것이라고 본다"라며 "앙투완 그리즈만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다. 그는 2028년 여름까지 PSG와 계약돼 있고 구단은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 것이다. 왜냐하면 이 선수는 아틀레티코가 찾는 모든 조건을 충족하기 때문이다. 축구적인 실력뿐만 아니라 마케팅 면에서도 팀에 큰 도움이 될 선수"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기자는 "디에고 시메오네도 그를 아주 마음에 들어 한다. 이미 지난 1월에 관련된 회의가 있었고 앞으로 몇 달간 논의가 더 이루어질 것이다. 아틀레티코는 여름에 이강인을 데려오고 싶어 한다"라며 아틀레티코의 강력한 의지를 전했다. 

 대략적인 이적료 규모에 대해선 불명확하다고 전한 기자는 "구단이 이미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안다. 중간에 다른 선수가 포함될 수도 있겠지만, 대략 3000만유로(약 516억원) 정도의 규모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 이탈에 대비해 이강인을 대체자로 원하고 있다. 그리즈만은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랜도 시티와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24일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를 떠나 올랜도로 이적하는 방안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올랜도가 그리즈만을 지정 선수로 영입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라디오 마르카'에 따르면, 그리즈만에 대한 올랜도의 제안은 총 연봉 1000만 유로(약 171억원)에서 1500만 유로(약 257억원) 수준이며 세후 약 700만 유로(약 12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에서만 484경기를 뛰며 210골 96도움을 기록한 그리즈만은 공격진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그런 그리즈만의 이적은 아틀레티코에 큰 타격이다. 반드시 즉시 전력감 대체자를 구해야 하는데 유력 후보로 이강인을 보는 셈이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이 그리즈만의 완벽한 대체자이기 때문에 이강인 영입에 베팅하는 것은 유효하다. 특징이 비슷하고 윙어, 세컨드 스트라이커 혹은 스트라이커처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이강인"이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이 여전히 PSG에서 주전이 아닌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고 있기 때문에 주전 입지를 보장해 그를 유혹하겠다는 게 아틀레티코의 전략으로도 풀이된다. 



PSG에선 이강인이 공격 전 지역을 뛸 수 있는 선수여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매우 좋아하는 선수다. 

프랑스 매체 '레키프'는 "단장 루이스 캄포스가 이강인을 영입했을 때만 해도 그것이 전부는 아니었다. 그의 기여는 특히 일대일 상황에서 차이를 만들고 목적에 맞는 상황을 이끌어내는 능력이 내부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의 긍정적인 멘털을 구단이 좋아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거래가 좌절됐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문을 닫아 항상 준비된 이강인을 잃고 싶지 않아 했기 때문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자금에 문제가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매체는 "이강인이 2028년 여름까지 PSG와 계약돼 있는데 계약 연장이 고려되고 있다. 이강인은 아직 답을 주지 않았다"라며 "지난 여름 그는 라리가에서의 관심을 받았고 자신의 입지와 미래에 대해 의문을 요구했다. 다가오는 몇 달이 결정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강인이 정확하게 엔리케 감독의 게임 플랜에 맞지 않을 수 있지만, 유용하며 기복이 없다. 부상 이전에 그가 만들어낸 지속성으로 그가 PSG에서 가장 흥미로운 시기를 겪고 있다"라며 이강인이 현재 가장 좋은 시기를 보낼 거라고 전망했다. 

이런 상황에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에게 접근하면서 여름 이적시장에 다시 이강인을 둘러싼 이야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올여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출전이 유력하기 때문에 이강인의 주가는 대회 성적이나 경기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 365스코어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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