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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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1인 기획사 장어집 규모만 4500평…유한책임회사 전환 "감사 의무 無" (스트레이트)[종합]

기사입력 2026.03.08 23:09 / 기사수정 2026.03.08 23:09

차은우
차은우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페이퍼컴퍼니 설립 의혹에 휩싸였다.

8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차은우의 탈세 의혹에 대해 다뤘다.

김명규 변호사는 "단순한 세무·회계상 착오가 아니라 적극적인 탈세 혐의로 보고 조사에 들어간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은우는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인 기획사를 활용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스트레이트' 측은 차은우의 1인 기획사로 등록된 강화도의 식당을 찾았다.

인근 주민은 "연예인이 단골로 오는 장어집이라고 해서 크게 지었다. 리모델링한다고 철거한 지 6개월 정도 됐다"며 기획사 용도로 쓰였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차은우가 설립한 차스갤러리는 전형적인 가족 법인으로, 법인 대표는 차은우의 모친이며 이사로는 차은우와 그의 동생, 감사로는 부친이 이름을 올렸다.



연예인 고소득자가 소속사로부터 개인 명의로 수익을 정산받을 경우 개인소득세는 지방세를 포함해 최대 49.5%지만, 1인 회사로 정산을 받으면 최대 27.5%의 법인세만 낼 수 있는 구조가 된다.

1인 기획사를 통해 수익을 받는 것은 불법이 아니지만, 기획사의 업무를 하지 않는 1인 기획사는 사실상 페이퍼컴퍼니로 소득세 탈루로 판단될 수 있다.

'스트레이트' 측은 지난 2020년 7월 차은우의 1인 회사가 숯불 장어 식당을 포함한 건물과 토지, 인근 임야까지 약 4500평을 사들였다고 전했다. 매입 금액은 17억 5000만 원이었으며 이 중 8억 원은 법인 명의로 받은 대출이었다. 뿐만 아니라 식당 바로 앞 토지 역시 법인 명의로 11억 원에 구입했다고 밝혔다.

축구장 3개 규모에 달하는 부동산을 매입했지만, 연예 기획사로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차스갤러리는 현재 법인명을 디애니로 바꾸고 유한책임회사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공시 및 감사 의무가 없어 확인이 어렵다는 설명이다.

판타지오 측은 "차은우 어머니가 연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니지먼트 업무 등을 수행해 왔다"고 밝히며 "이를 뒷받침하는 증빙들을 토대로 적법한 판단을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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