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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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근황 떴다, "1년에 2번 외출…삭발=혼자 깎아" 눈시울 붉어지기도 [종합]

기사입력 2026.03.07 05:54

엑스포츠뉴스DB, 이소라
엑스포츠뉴스DB, 이소라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이소라가 오랜 공백 기간의 삶과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6일 유튜브 채널 '이소라'에는 "가수 이소라, 유튜브 출격 선언 | 이소라의 첫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는 JTBC '히든싱어' 출연 이후 약 5년 5개월 만에 대중 앞에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이날 이소라는 그동안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집에 있었다"며 "집 청소하고 제 몸을 만드는 데 신경 썼다. 영양제도 챙겨 먹고 음식도 제대로 먹으려고 하고 피부과도 여러 번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운동을 한다. 다리 올리기 같은 것"이라며 "예전에는 그런 것도 안 했다. 1층에도 안 내려가니까. 밖에 잘 안 나간다. 1년에 한두 번 나가는 것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공연이 있을 때만 외출하고 끝나면 바로 집으로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이소라는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이유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노래를 좀 하고 싶다. 생각보다 노래를 많이 하지 않는 것 같다. 다른 가수들보다 노래 양이 적다"며 "노래를 안 하면 제 존재의 이유가 없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람들의 마음이 편해졌으면 좋겠다. 제가 위로해주고 싶다. 사람들의 마음을 사랑에 가깝게 바꾸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소라 유튜브
이소라 유튜브


또 이소라는 팬들의 진심어린 글들과 편지를 읽으며 "나 진짜 모자라다. 좀 옆에서 챙겨줘라. 그럼 다 그만큼 돌려주겠다. 노래도 하고 신나게 해주겠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그는 유튜브를 자주 보지 않는다고도 했다. 이소라는 "일부러 안 보려고 했다. 유튜브를 본 지 1년도 채 안 된다"고 밝혔다. 다만 개그우먼 이수지의 영상을 언급하며 "내가 안 나오는 동안 열일했더라. 귀 안 들리는 척하면서 노래하는 짤을 봤는데 잘하더라"고 웃었다.

과거 삭발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했다. 이소라는 "삭발했을 때 머리를 집에서 직접 깎았다. 염색도 제가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영화 '아저씨'처럼 면도기로 했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가위로 했다"고 답했다.

팬들의 편지를 언급하며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팬들이 쓴 편지를 보면 너무 고마워서 못 버린다. 이런 마음들이 있지 않냐"고 말했다.

이소라는 앞으로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그는 "전보다 마음이 더 열려 있다. 언니가 잘하겠다. 이제는 덜 까다롭게 여러분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소라는 올해 초 라디오 스페셜 DJ로 나섰을 당시 "올해부터는 좀 움직일 것"이라며 활동 재개를 예고한 바 있다. 이번 유튜브 채널 개설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이소라 유튜브,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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