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정성호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맨 정성호가 장모님과 15년째 동거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5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정성호 15년째 장모님을 모시고 살 수 있는 비법?! 아내를 적으로 만들어라'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정성호는 15년째 장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장모님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장모님을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 나의 우방국으로 만들어야 한다. 아내를 나의 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자신만의 비법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성호는 "우리 둘은 한 편이다. 모든 걸 나를 위해 하게끔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노사연이 "장모님께 용돈을 드리냐"고 묻자 정성호는 "돈을 주는 게 아니다. 말 한마디다"라고 답했다.
그는 "아내가 제일 많이 싸우는 건 엄마다. 그럴 때 편을 들어드리고 모든 정보를 캐낸다. 나도 아내랑 싸우면 장모님이 내 편을 들어준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성호는 장모님과 함께 살며 겪는 고충도 털어놨다. 그는 "장모님이 돌아가시면 가장 많이 우는 사람이 내가 될 수 있게 노력하는 거다"라면서도 "근데 내 사생활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샤워 중에도 문을 여신다. 알몸을 몇 번을 보여드렸는지 모른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성호는 "문을 열어서 뒤돌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앞에 거울이 있더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더했다.
사진 = MBN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