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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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잡았다' 보쉴리 무실점 호투+장성우 3안타 활약→KT, 연습경기서 5-2 승리

기사입력 2026.03.05 17:50 / 기사수정 2026.03.05 17:50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KT 위즈가 연습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는 5일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케일럽 보쉴리가 2⅔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장성우가 홈런 1개 포함 3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최원준도 3타수 2안타 1도루 1득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KIA는 교체 출전한 정해원이 멀티히트 활약을 펼치는 등 10안타를 때렸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선발 중책을 맡은 아담 올러는 2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2실점을 올렸다.




KT는 최원준(중견수)~김현수(1루수)~샘 힐리어드(좌익수)~장성우(포수)~김민혁(지명타자)~허경민(3루수)~류현인(2루수)~배정대(우익수)~이강민(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KIA는 김호령(중견수)~윤도현(2루수)~해럴드 카스트로(좌익수)~나성범(우익수)~김선빈(지명타자)~오선우(1루수)~박민(3루수)~김태군(포수)~정현창(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먼저 주도권을 잡은 팀은 KT였다. 1회초 선두타자 최원준이 안타를 때렸고, 김현수의 타석에서 2루를 훔쳤다. 1사 2루에선 올러의 폭투 때 3루로 진루했다. 힐리어드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으면서 스코어는 1-0.

KT는 1점을 더 뽑았다. 2사에서 등장한 장성우가 올러의 5구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두 팀의 격차는 2점 차로 벌어졌다.




경기 중반까지 침묵으로 일관하던 KIA는 6회말 선두타자 김호령의 볼넷, 상대의 패스트볼(포일)로 무사 2루의 기회를 마련했다. 윤도현이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1사 2루에서 정해원이 중전 안타를 치면서 2루주자 박정우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KT는 7회초 1점을 뽑았다. 문상철의 2루타, 상대의 포일, 김민혁의 볼넷을 묶어 2사 1, 3루를 만들었고, 3루주자 문상철이 이중도루 시도 때 홈으로 향했다. 1루주자 김민혁은 2루에서 아웃되면서 이닝 종료.

KIA는 7회말 정현창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격차를 좁혔지만, KT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8회초 이정훈, 장진혁의 1타점 적시타로 2득점하면서 5-2로 달아났다.

KT는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켰다. 한승혁과 임준형이 각각 8회말과 9회말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KIA의 추격을 저지했다.

한편 KT는 8일까지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한 뒤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KIA는 8일 귀국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KT 위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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