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2 03:40
스포츠

'FA 강백호 vs 보상선수 한승혁' 맞대결 성사되나? 한화-KT 연습경기 '빅뱅'…KT는 맷 사우어 선발 예고 [오키나와 현장]

기사입력 2026.03.02 01:39 / 기사수정 2026.03.02 01:39

2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야구장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 간의 연습경기에서 FA 이적생 강백호(한화)와 보상선수 한승혁(KT)의 맞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야구장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 간의 연습경기에서 FA 이적생 강백호(한화)와 보상선수 한승혁(KT)의 맞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일본 오키나와, 김유민 기자) FA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한화 이글스 강백호와 보상선수 KT 위즈 한승혁 간의 맞대결이 연습경기에서 성사될까.

한화와 KT는 2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야구장에서 연습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2차 스프링캠프 기간 6차례 연습경기에서 3승3패를 거뒀다. 지난달 21일과 23일 한국 WBC 대표팀과의 연습경기, 22일 일본프로야구(NPB) 지바롯데 마린스전까지 3연패에 빠졌지만, 이후 24일 삼성 라이온즈전, 26일 닛폰햄 파이터스전, 3월 1일 KIA 타이거즈전까지 3연승을 내달리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그에 반해 KT는 이번 한화와의 연습경기가 2차 캠프 두 번째 실전이다. 1일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선 경기 초반 빅이닝을 내주며 패색이 짙어졌지만, 타선의 집중력으로 끝내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이후 한 점 차로 이어진 살얼음판 승부에서 7-7 무승부를 수확했다.

KT는 2일 한화전에 외국인 투수 맷 사우어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2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야구장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 간의 연습경기에서 FA 이적생 강백호(한화)와 보상선수 한승혁(KT)의 맞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야구장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 간의 연습경기에서 FA 이적생 강백호(한화)와 보상선수 한승혁(KT)의 맞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지난 스토브리그 FA로 친정팀 KT를 떠난 강백호와 그의 보상선수 한승혁의 맞대결이 성사될지가 2일 경기의 관전 포인트다. 

2018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로 KT 유니폼을 입은 강백호는 8시즌 동안 897경기 타율 0.303(3327타수 1009안타) 136홈런 565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2025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취득해 한화와 4년 100억원 대형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한화 스프링캠프에서는 채은성과 1루수, 지명타자 자리를 바꿔가며 실전 감각을 점검하고 있다.

KT는 A등급 강백호의 보상선수로 불펜 투수 한승혁을 데려왔다. 한승혁은 지난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홀드를 올리는 등 한화의 주축 불펜으로 활약했다. 2025시즌 성적은 71경기(64이닝) 3승3패 3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2.25다.

2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야구장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 간의 연습경기에서 FA 이적생 강백호(한화)와 보상선수 한승혁(KT)의 맞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KT 위즈
2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야구장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 간의 연습경기에서 FA 이적생 강백호(한화)와 보상선수 한승혁(KT)의 맞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KT 위즈


둘의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그리 높지 않다. 한승혁은 1일 LG와의 연습경기에서 8회 구원 등판해 1이닝(20구) 1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2일 경기에서는 전날 등판하지 않은 구원투수들이 나서 컨디션을 점검할 전망이다. 만약 한승혁이 마운드에 오른다 해도 1이닝 투구에서 강백호를 만날 확률은 낮다.

그럼에도 만에 하나 있을 강백호와 한승혁의 맞대결이 큰 관심을 끄는 건 사실이다. 양 팀 팬들이 기대하는 두 선수 간의 승부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일찍이 이뤄질지 주목할 만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KT 위즈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