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무지개 다리를 건넌 구성환 반려견 꽃분이의 생전 모습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 후 A/S를 위해 구성환의 집을 찾았다.
전현무는 구성환 집 방문으로 꽃분이와 첫 만남을 갖게 됐다. 그는 구성환보다 먼저 꽃분이를 부르며 애정을 쏟았고, 구성환은 "꽃분이 첫 대면이죠 형님?"이라고 묻기도 했다. 더불어 전현무는 꽃분이를 "아이고 이쁘게 생겼네? 주인하고 달리?"라고 말하며 끌어안았다.
이는 세상을 등진 꽃분이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다. 꽃분이는 지난 14일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구성환은 지난 21일, 뒤늦게 해당 소식을 전해 먹먹함을 안긴 바 있다.
당시 구성환은 "인정하기 싫고 믿어지지가 않는다. 내 딸이자 여동생 내 짝궁 꽃분이가 2월 14일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며 "이렇게 떠날 줄 알았으면 맛있는 거라도 더 많이 먹이고 산책도 더 많이 시키고 할 걸 아쉬움만 남는다"고 털어놓았다.
구성환과 꽃분이는 '나 혼자 산다'에 동반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그 인기에 힘입어 구성환은 꽃분이와 동반 광고 촬영까지 했던 바. 그러나 돌연 꽃분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면서 구성환은 힘든 상황을 맞았다.
이날 방송에서 구성환은 '꽃분이 오빠'라고 쓰인 앞치마를 하고, 꽃분이와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과거 구성환과 꽃분이의 단란했던 모습을 짧게 공개하면서 스탠딩에그의 'Little Star'를 배경음악으로 삽입, 추모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