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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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환상 AS 폭발! 메시 박살냈다! '한판승'…LAFC, 인터 마이애미 3-0 완파→개막전 첫 승 [MLS 리뷰]

기사입력 2026.02.22 13:44 / 기사수정 2026.02.22 14:59

메시 침묵, 손흥민 폭발!… 7만5673명 대관중, '손메대첩' SON 압승 지켜봤다→쏘니 결승포 AS 폭발+LAFC 3-0 완승
메시 침묵, 손흥민 폭발!… 7만5673명 대관중, '손메대첩' SON 압승 지켜봤다→쏘니 결승포 AS 폭발+LAFC 3-0 완승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가 악수를 했다. 전세계가 주목했던 두 슈퍼스타의 '손메대전'이 드디어 열렸다.

결과는 손흥민의 한판승이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 공격수 손흥민이 2026시즌 리그 첫 경기에서 결승포를 도우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선보였다. 상대 수비가 손흥민을 집중 견제했지만 쓸모 없었다. 손흥민은 한 순간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번뜩이는 침투패스로 살렸다.

특히 이날 경기에선 상대팀인 인터 마이애미에 발롱도르 8회 수상의 '축신' 메시가 있어 손흥민 활약이 더욱 빛났다. 팀 승부에서도 LAFC가 이겼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미국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6 MLS 공식 개막전 LAFC-인터 마이애미에서 홈팀 LAFC 원톱으로 나서 88분을 소화하고 전반 38분 베네수엘라 국가대표 윙어인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선제골을 도왔다. LAFC가 3-0 완승을 거두면서 손흥민은 결승포 어시스트 주인공이 됐다.

이날 홈팀 LAFC는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메시 침묵, 손흥민 폭발!… 7만5673명 대관중, '손메대첩' SON 압승 지켜봤다→쏘니 결승포 AS 폭발+LAFC 3-0 완승
메시 침묵, 손흥민 폭발!… 7만5673명 대관중, '손메대첩' SON 압승 지켜봤다→쏘니 결승포 AS 폭발+LAFC 3-0 완승


위고 요리스(골키퍼), 에디 세구라, 라이언 포르테우스, 은코시 타파리, 세르히 팔렌시아(이상 수비수), 마크 델가도, 스테판 유스타키오, 티모시 틸먼(이상 미드필더), 드니 부앙가, 손흥민, 마르티네스(이상 공격수)가 선발로 나섰다. 

원정팀 인터 마이애미는 4-2-3-1 포메이션을 채택했다.

데인 세인트 클레어(골키퍼), 노아 앨런, 미카엘, 막시밀리아노 팔콘, 이안 프레이(이상 수비수), 야닉 브라이트, 로드리고 데폴, 텔라스코 세고비아, 리오넬 메시, 마테오 실베티(이상 미드필더), 헤르만 베르테라메(공격수)가 전반 킥오프 때부터 나섰다.

LAFC가 별다른 영입생이 없는 반면 인터 마이애미는 올겨울 이적료 1500만 달러(217억원)를 지불하고 멕시코 몬테레이 클럽에서 데려온 공격수 헤르만 베르트라메를 원톱으로 투입했다.

전반전은 인터 마이애미가 볼점유율에서 우세를 드러낸 가운데 LAFC가 역습으로 상대 골문을 두드리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메시 침묵, 손흥민 폭발!… 7만5673명 대관중, '손메대첩' SON 압승 지켜봤다→쏘니 결승포 AS 폭발+LAFC 3-0 완승
메시 침묵, 손흥민 폭발!… 7만5673명 대관중, '손메대첩' SON 압승 지켜봤다→쏘니 결승포 AS 폭발+LAFC 3-0 완승

메시 침묵, 손흥민 폭발!… 7만5673명 대관중, '손메대첩' SON 압승 지켜봤다→쏘니 결승포 AS 폭발+LAFC 3-0 완승
메시 침묵, 손흥민 폭발!… 7만5673명 대관중, '손메대첩' SON 압승 지켜봤다→쏘니 결승포 AS 폭발+LAFC 3-0 완승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눈에 띄었다. 손흥민은 전반 6분 일대일 찬스를 맞아 볼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끌고 간 뒤 컷백 패스 뿌렸다. 그의 공격 단짝 부앙가가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 위로 볼이 떴다.

손흥민은 전반 14분 아크 왼쪽에서 직접 프리킥 기회가 생기자 키커로 나섰다. 손흥민은 상대 수비벽 살짝 넘기는 오른발 킥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볼이 상대 블록에 막혀 자신에게 되돌아오자 다시 오른발로 찼으나 상대 선수 맞고 아웃되면서 코너킥으로 연결됐다. 이어진 세트피스 기회를 무위에 그쳤다.

인터 마이애미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22분엔 메시가 2선에서 전방 침투패스를 찔러줬으나 베르테라메가 넘어지면서 왼발 슛으로 시도한 것이 정확하지 않았다.

손흥민도 메시의 공격 의지에 맞불을 놨다. 전반 24분 손흥민이 드리블 뒤 아크 왼쪽에서 페널티지역 왼쪽에 있던 부앙가에 패스를 내줬다. 부앙기의 첫 슈팅은 상대에 막혔다. 이후 슛은 크로스바 위로 떴다.

손흥민은 전반 31분 질풍처럼 드리블한 뒤 아크 오른쪽에서 상대 밀착마크가 붙자 반대편으로 드리블하며 부앙가에게 주려고 했으나 수비 벽에 막혔다.

메시 침묵, 손흥민 폭발!… 7만5673명 대관중, '손메대첩' SON 압승 지켜봤다→쏘니 결승포 AS 폭발+LAFC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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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하던 LAFC는 전반 34분 마르티네스가 상대 패스를 전방에서 가로챈 뒤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왼발 슛을 날렸으나 역시 허사였다.

손흥민과 메시에 상대 수비가 집중하면서 다소 답답하던 흐름은 전반 38분 손흥민의 패스 한 방으로 시원하게 뚫렸다. 인터 마이애미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미드필더 데폴이 수비진영에서 전진패스를 한 것이 차단 당했다. 유스타키오가 손흥민에 지체 없이 패스했다. 손흥민이 다시 원터치로 마르티네스에게 침투패스를 했다. 마르티네스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대각선 슛을 골로 연결했다.

메시도 이에 질 수 없어 전반 추가시간인 52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감아차기를 시도했으나 볼이 골대 오른쪽 모서리 위로 벗어나 땅을 쳤다.

손흥민은 앞서 지난 18일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컵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1회전 원정 경기에서 1골 3도움을 올리며 '어시스트 해트트릭'을 일궈낸 적이 있었다. MLS 시즌 첫 경기에서도 어시스틀 뽑아내며 '만능 공격수' 면모를 뽐냈다.

LAFC는 전반전에 볼점유율에서 41%로 밀렸으나 슈팅 수에서는 11-3으로 앞서는 등 효율적으로 원정팀을 몰아쳤다.

메시 침묵, 손흥민 폭발!… 7만5673명 대관중, '손메대첩' SON 압승 지켜봤다→쏘니 결승포 AS 폭발+LAFC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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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인터 마이애미는 더욱 LAFC 진영을 공략했다. 오른쪽 풀백으로 교체투입된 아르헨티나 국적 신입생 파쿤도 무라가 오버래핑을 활발하게 하면서 인터 마이애미 공격에 힘이 더해졌으나 결정적인 찬스가 나오질 않았다.

LAFC는 메시에게 가는 볼을 최대한 차단하는데 주력했다. 메시가 볼을 잡으면 3~4명이 달려드는 등 '축신' 영향력을 줄이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인터 마이애미가 공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LAFC는 역습을 펼쳤다. 결국 이게 적중했다. 후반 28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손흥민이 볼을 받자마자 뒤로 내줬다. 틸먼을 전방으로 길게 뿌린 패스를 부앙가가 헤더로 상대 문지기 세인트 클레어까지 제친 뒤 오른발로 밀어넣어 2-0 리드골을 완성했다.

두 골 차로 뒤지면서 인터 마이애미의 맹공도 조금씩 힘을 잃어갔다.

오히려 후반 42분 손흥민의 센스에 LAFC가 추가 득점을 할 뻔 했다. 손흥민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상대 수비라인을 드리블로 무너트린 뒤 컷백 패스를 부앙가에 내줬다. 부앙가의 슛이 부정확하면서 3-0으로 훌쩍 달아나는 골은 나오질 않았다.

메시 침묵, 손흥민 폭발!… 7만5673명 대관중, '손메대첩' SON 압승 지켜봤다→쏘니 결승포 AS 폭발+LAFC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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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후반 43분 나단 오르타스와 교체아웃되면서 MLS 시즌 첫 경기 88분 활약을 마쳤다.

반면 메시는 풀타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LAFC는 후반 추가시간 부앙가의 어시스트를 오르타스가 쐐기골로 완성했다.

이날 7만7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메모리얼 콜리세움엔 7만5673명이 들어차 '손메대첩'을 만끽하고 미국의 축구 열기를 느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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