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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원태인' 韓 대표팀 최대 전력, 나란히 이탈 '날벼락'…WBC '투구수 제한'도 있는데 어쩌나

기사입력 2026.02.15 21:53 / 기사수정 2026.02.15 21:53

최근 국제대회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탱했던 한화 이글스 문동주,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명단에서 나란히 낙마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최근 국제대회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탱했던 한화 이글스 문동주,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명단에서 나란히 낙마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최근 국제대회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탱했던 자원 둘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명단에서 나란히 낙마했다.

KBO는 15일 "전력강화위원회는 부상으로 인해 WBC 참가가 어려워진 삼성 원태인을 대체할 선수로 LG 트윈스 유영찬을 확정하고, WBC 조직위원회에 선수 교체 승인을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대표팀 사이판 캠프와 소속팀 1차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한 원태인은 10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된 삼성 2차 스프링캠프 도중 오른팔 굴곡근 통증을 호소했다. 삼성은 정확한 부상 정도 파악을 위해 원태인을 일시귀국 시킨 뒤 정밀 검진을 진행했다. 검진 결과 그는 오른쪽 굴곡근 미세 손상 'Grade 1' 진단을 받았다.

부상 정도가 심각한 건 아니다. 원태인은 다시 일본 오키나와 소속팀 캠프에 합류해 동료들과 함께 재활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러나 부상 여파로 2026 WBC 출전은 불발됐다.

원태인은 지난 시즌 27경기(166⅔이닝) 12승4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하며 삼성의 토종 에이스 자리를 지켰다.

최근 국제대회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탱했던 한화 이글스 문동주,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명단에서 나란히 낙마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최근 국제대회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탱했던 한화 이글스 문동주,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명단에서 나란히 낙마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최근 국제대회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탱했던 한화 이글스 문동주,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명단에서 나란히 낙마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최근 국제대회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탱했던 한화 이글스 문동주,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명단에서 나란히 낙마했다. 엑스포츠뉴스 DB


한국 대표팀은 한화 이글스 문동주에 이어 원태인까지 두 명의 확실한 선발 카드를 잃게 됐다.


문동주는 지난달 30일 호주 멜버른 1차 스프링캠프에서 첫 불펜 피칭을 앞두고 컨디션 이상을 느꼈다. 다음날 증상이 완화돼 무사히 훈련을 마쳤으나, 4일 두 번째 불펜 피칭에서 어깨 통증이 재발했다. 문동주의 몸 상태를 예의주시하던 대표팀은 6일 WBC 최종 엔트리 발표를 앞두고 결국 문동주를 명단에서 제외했다.

6일 병원 검진을 위해 한국으로 귀국한 문동주는 어깨 염증 증세 소견과 함께 휴식과 점진적인 투구 재개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그는 8일 다시 출국길에 올라 9일 오전 멜버른 캠프에 재합류했다.

최근 국제대회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탱했던 한화 이글스 문동주,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명단에서 나란히 낙마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최근 국제대회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탱했던 한화 이글스 문동주,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명단에서 나란히 낙마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최근 국제대회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탱했던 한화 이글스 문동주,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명단에서 나란히 낙마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최근 국제대회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탱했던 한화 이글스 문동주,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명단에서 나란히 낙마했다. 엑스포츠뉴스 DB


두 투수는 이번 WBC 본선 1라운드에서도 중요한 경기 선발 등판이 점쳐졌던 자원이다. 

원태인은 20220 도쿄 올림픽, 2023 WBC,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성인 대표팀 통산 10경기(24⅔이닝) 2승무패 평균자책점 3.28, 32탈삼진을 기록할 정도로 국제대회에서 안정감을 뽐냈다. 특히 2023 APBC에선 이번 대회 한국의 가장 큰 라이벌로 꼽히는 대만을 상대로 5이닝(84구)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되기도 했다.

문동주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2경기(10이닝) 1승1패 평균자책점 1.80, 2023 APBC에서 1경기(102구) 5⅔이닝 2실점 등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특히 160km/h를 넘나드는 강력한 패스트볼을 구사해 국제대회에서 강팀들을 상대로도 경쟁력을 지닌 핵심 자원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문동주와 원태인의 이탈로 대표팀에 남은 선발 자원은 손주영, 송승기(이상 LG), 류현진(한화), 고영표, 소형준(이상 KT), 곽빈(두산), 데인 더닝(시애틀) 정도다. WBC 투구수 제한(본선 1라운드 65구) 때문에 한 경기 둘 이상의 선발 자원 투입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대표팀은 원활한 마운드 운용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최근 국제대회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탱했던 한화 이글스 문동주,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명단에서 나란히 낙마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최근 국제대회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탱했던 한화 이글스 문동주,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명단에서 나란히 낙마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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