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포수 최재훈은 8일 오전 호주 멜버른 스프링캠프 수비 훈련 도중 홈 송구를 받는 과정에서 오른손 타박상을 입었다. 현지 병원 엑스레이 검진 결과 오른쪽 4번 손가락(약지) 골절 소견이 나왔다. 한화는 물론 대표팀 역시 갑작스러운 변수와 마주하게 됐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최재훈은 멜버른 캠프에서 취재진과 만나면 '대표팀에서 주전이 아니더라도 뒤에서 받쳐주는 역할을 잘하고 싶다'며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면서 더 성장하고 싶고, 무엇보다 한국이 약하다는 말을 듣지 않도록 '한국은 무섭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라고 WBC 대회 각오를 다졌다. 캠프 훈련에서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골절상에 최재훈의 WBC 합류는 불투명해졌다.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멜버른, 김근한 기자) “재훈이 형 괜찮아요?”
8일 오후 호주 멜버른 스프링캠프. 훈련이 끝난 뒤 더그아웃 통로에서 조심스러운 목소리들이 오갔다. 직전까지만 해도 파이팅을 외치던 한화 이글스 선수들의 얼굴은 손가락에 붕대를 감은 채 표정이 굳은 포수 최재훈을 향한 걱정으로 가득 찼다. 최재훈의 검진 결과가 전해진 직후였다.
최재훈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욕심보다 책임을 먼저 이야기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보다 팀을 받쳐주는 역할을 강조한 그의 각오는 뜻하지 않은 부상 앞에서 잠시 멈춰 서게 됐다.
최재훈은 8일 오전 호주 멜버른 스프링캠프 수비 훈련 도중 홈 송구를 받는 과정에서 오른손 타박상을 입었다. 현지 병원 엑스레이 검진 결과 오른쪽 4번 손가락(약지) 골절 소견이 나왔다. 한화는 물론 대표팀 역시 갑작스러운 변수와 마주하게 됐다.
2008년 프로 무대에 입성한 최재훈의 야구 인생은 한화 이적 이후 본격적으로 전환점을 맞았다. 그는 2017시즌 중반 1대 1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직후 주전 포수 자리를 꿰찬 최재훈은 2018시즌 팀의 11년 만의 가을야구 진출에 핵심 역할을 했다.
이후 성장 속도는 더 가팔랐다. 최재훈은 2020시즌 타율 3할 고지를 밟으며 리그를 대표하는 포수 반열에 올랐고, 2022시즌을 앞두고 5년 최대 총액 54억원에 생애 첫 FA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이후에도 꾸준함은 흔들리지 않았다.
2025시즌 최재훈은 1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6, 77안타, 1홈런, 35타점, 출루율 0.414, 장타율 0.353를 기록했다. 공격 지표뿐 아니라 투수 리드와 안정적인 수비에서 한화 마운드를 든든하게 받쳤다. 한화는 최재훈의 존재감을 앞세워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고,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한화 포수 최재훈은 8일 오전 호주 멜버른 스프링캠프 수비 훈련 도중 홈 송구를 받는 과정에서 오른손 타박상을 입었다. 현지 병원 엑스레이 검진 결과 오른쪽 4번 손가락(약지) 골절 소견이 나왔다. 한화는 물론 대표팀 역시 갑작스러운 변수와 마주하게 됐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최재훈은 멜버른 캠프에서 취재진과 만나면 '대표팀에서 주전이 아니더라도 뒤에서 받쳐주는 역할을 잘하고 싶다'며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면서 더 성장하고 싶고, 무엇보다 한국이 약하다는 말을 듣지 않도록 '한국은 무섭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라고 WBC 대회 각오를 다졌다. 캠프 훈련에서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골절상에 최재훈의 WBC 합류는 불투명해졌다. 한화 이글스

한화 포수 최재훈은 8일 오전 호주 멜버른 스프링캠프 수비 훈련 도중 홈 송구를 받는 과정에서 오른손 타박상을 입었다. 현지 병원 엑스레이 검진 결과 오른쪽 4번 손가락(약지) 골절 소견이 나왔다. 한화는 물론 대표팀 역시 갑작스러운 변수와 마주하게 됐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최재훈은 멜버른 캠프에서 취재진과 만나면 '대표팀에서 주전이 아니더라도 뒤에서 받쳐주는 역할을 잘하고 싶다'며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면서 더 성장하고 싶고, 무엇보다 한국이 약하다는 말을 듣지 않도록 '한국은 무섭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라고 WBC 대회 각오를 다졌다. 캠프 훈련에서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골절상에 최재훈의 WBC 합류는 불투명해졌다. 한화 이글스
이 활약은 대표팀의 시선으로도 이어졌다. 최재훈은 2025시즌 종료 뒤 늦깎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체코전과 한일전에서 포수 마스크를 쓰고 대표팀 투수들과 호흡을 맞췄고, 2026년 대표팀 사이판 1차 캠프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결국, 박동원(LG 트윈스)과 함께 대표팀 최종 명단에 발탁됐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최재훈은 멜버른 캠프에서 취재진과 만나 대표팀에선 주전이 아니더라도 뒤에서 받쳐주는 역할을 잘하고 싶다"며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면서 더 성장하고 싶고, 무엇보다 한국이 약하다는 말을 듣지 않도록 '한국은 무섭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라고 WBC 대회 각오를 다졌다.
하지만, 캠프 훈련에서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골절상에 최재훈의 WBC 합류는 불투명해졌다.
한화는 최재훈의 검진 결과를 KBO와 대표팀 류지현 감독에게 전달했고, KBO는 대체 선수 발탁 여부를 검토 중이다. 한화 선수단은 오는 13일 WBC 대표팀 2차 캠프가 열리는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할 예정이지만, 최재훈의 동행 여부는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프로 데뷔 18년 만에 처음 밟을 수 있었던 WBC 무대였다. 최재훈은 그 기회를 앞두고 욕심보다 희생과 뒷받침을 먼저 다짐했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 변수가 생기면서 대표팀 합류 무산 위기에 처했다.

한화 포수 최재훈은 8일 오전 호주 멜버른 스프링캠프 수비 훈련 도중 홈 송구를 받는 과정에서 오른손 타박상을 입었다. 현지 병원 엑스레이 검진 결과 오른쪽 4번 손가락(약지) 골절 소견이 나왔다. 한화는 물론 대표팀 역시 갑작스러운 변수와 마주하게 됐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최재훈은 멜버른 캠프에서 취재진과 만나면 '대표팀에서 주전이 아니더라도 뒤에서 받쳐주는 역할을 잘하고 싶다'며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면서 더 성장하고 싶고, 무엇보다 한국이 약하다는 말을 듣지 않도록 '한국은 무섭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라고 WBC 대회 각오를 다졌다. 캠프 훈련에서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골절상에 최재훈의 WBC 합류는 불투명해졌다. 한화 이글스

한화 포수 최재훈은 8일 오전 호주 멜버른 스프링캠프 수비 훈련 도중 홈 송구를 받는 과정에서 오른손 타박상을 입었다. 현지 병원 엑스레이 검진 결과 오른쪽 4번 손가락(약지) 골절 소견이 나왔다. 한화는 물론 대표팀 역시 갑작스러운 변수와 마주하게 됐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최재훈은 멜버른 캠프에서 취재진과 만나면 '대표팀에서 주전이 아니더라도 뒤에서 받쳐주는 역할을 잘하고 싶다'며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면서 더 성장하고 싶고, 무엇보다 한국이 약하다는 말을 듣지 않도록 '한국은 무섭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라고 WBC 대회 각오를 다졌다. 캠프 훈련에서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골절상에 최재훈의 WBC 합류는 불투명해졌다. 멜버른, 김근한 기자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한화 이글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