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7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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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안성기 장남 "마지막 함께하기 위해"…미완성 '무제(아버지)'에 담긴 의미

기사입력 2026.02.06 14:45 / 기사수정 2026.02.06 14:45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안다빈 인스타그램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안다빈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고(故) 안성기의 첫째 아들 안다빈 씨가 아버지를 담은 작품을 공개했다.

5일 안다빈 씨는 개인 계정에 "이 그림, 무제(아버지)는 미완성 상태로 로스앤젤레스로 배송되었습니다. 하지만 남아 있는 후회-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지 않았고, 더 많은 것을 표현하지 않은-를 간직하고, 제가 가장 편안하다 느끼는 방법으로 아버지에게 작별 인사하기에 이보다 더 적합한 작품은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 안다빈 계정
사진 = 안다빈 계정


공개된 사진에는 진한 하늘색으로 칠해진 배경에 종이 한 장과 연필이 놓여 있는 그림이 전시된 모습, 종이 부분을 확대한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이어 안다빈 씨는 "처음에 그림의 중간 부분에 더 많은 정물화와 양초 한 쌍을 포함시킬 계획이었습니다. 제 작품 Repose (2025)를 반영해서. 이 추가 작업을 준비하던 중 동생의 전화를 받았고 아버지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가야 했습니다"라고 작업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어떤 맥락에서인지, 저는 2019년부터 편찮으셨던 아버지를 생각하며 지난 여름부터 이 전시회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라고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사진공동취재단, 故 안성기 빈소
사진공동취재단, 故 안성기 빈소


한편, 故 안성기는 지난달 5일 오전 9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향년 74세. 고인은 지난해 말, 심정지 상태로 응급실로 긴급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었으나 끝내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의식 불명 6일 만 눈을 감았다.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안다빈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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