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장윤정이 이혼 당시 아이들의 반응을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싱글맘 황신혜, 장윤정, 정가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장윤정은 "저는 제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왔다. 당시 아이들이 상황을 따로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알만한 나이었다. 나오고 나서 집을 마련하고 나와서 제 얘기를 했다. 이게 잘한 건지 못한 건지 모르겠는데 제가 웃기려고 했던 것 같다. '너네 좋잖아. 엄마 집도 있고 아빠 집도 있으니까 집이 2개네' 했다. 애들은 다 수긍하듯이 별말 없이 받아들였다"고 떠올렸다.
이어 "나중에 시간이 많이 지나고 나서 넌지시 물어봤다. '혹시 엄마 아빠가 이혼한 것에 대해 안 좋은 소리를 듣지 않아?'했더니 우리 작은 애가 '엄마 요즘에 이혼 가정이 너무 많아. 난 괜찮아. 아무렇지 않아'라고 하더라.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한편 1970년 생인 장윤정은 1987년 제3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두 번의 결혼과 재혼을 했고, 슬하에 딸 둘을 뒀다.
사진 = KBS 1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