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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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부활 신호탄 쐈다!…강적 카타르 제압+아시아선수권 2연승→조 1위로 메인라운드 진출

기사입력 2026.01.21 16:59 / 기사수정 2026.01.21 16:59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남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하 남자대표팀)이 제22회 아시아남자선수권 메인라운드에 진출했다.

남자대표팀은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쿠웨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제22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조별예선에서 2전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메인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남자대표팀은 오만과의 예선 첫 경기에서 골키퍼 이창우(SK호크스)가 38.9%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골문을 지킨 가운데, 김락찬(인천도시공사)과 김태관(충남도청)이 6골씩 득점하며 오만을 상대로 29-24, 5점 차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조별예선 2번째 경기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아시아 최강국인 카타르와 조 1위를 놓고 펼쳐졌다.



전반을 9번의 동점승부를 이어간 끝에 14-16, 2점의 리드를 내준 남자대표팀은 후반 시작과 함께 연속 4득점 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28분 30-30 동점 상황에서 골키퍼 박재용(하남시청)의 선방과 김진영(인천도시공사)과 진유성(상무피닉스)의 연속 득점으로 대표팀은 32-31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대한민국 남자핸드볼의 부활을 알렸다.

이로써 남자대표팀은 조별예선에서 A조 1위로 메인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이라크(B조 2위), 쿠웨이트(C조 1위), 일본(D조 2위)과 같은 1그룹에 속해 준결승 진출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할 예정이다.

한편, 메인라운드 2그룹에는 카타르(A조 2위), 바레인(B조 1위), U.A.E(C조 2위), 사우디아라비아(D조 1위)로 확정됐으며, 각 메인라운드 그룹에서 상위 2팀이 준결승 진출과 동시에 세계선수권대회 티켓을 획득한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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