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업비트’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보이넥스트도어가 'AI 초이스 상’을 수상했다.
10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업비트’가 대만 타이베이 돔에서 개최됐다. K팝 시상식 최초로 타이베이 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40주년을 맞아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시상식의 사회는 가수 성시경과 배우 문가영이 맡았다.
이날 MC 성시경은 “40년 역사상 처음”이라며 ‘네이버 AI 초이스 상’을 소개했다. 성시경은 “일상 속 깊숙이 들어와 있는 AI가 심사위원 역할을 하는 상”이라며 “5가지 키워드 중 랜덤으로 뽑힌 키워드에 맞춰 AI가 선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시경은 ‘상견니’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배우 허광한을 “진정한 청춘 스타, 아시아의 스타”라고 소개하며 시상자로 무대에 모셨다. 허광한은 “안녕하세요, 배우 허광한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한 뒤 “타이베이에 오셔서 환영한다. 맛있는 음식이 정말 많으니 시간 되시면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초대해주셔서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한국어로도 인사를 전했고, 이어 중국어로도 소감을 전했다.
허광한은 “전에 출연했던 작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한 마음이 쌓였다”며 “요즘은 챌린지 문화처럼 음악을 즐기는 방식이 다양해진 것 같다. ‘아, 음악을 이렇게도 즐길 수 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팬과 아티스트가 양쪽 끝에 있는 게 아니라 함께 완성해 간다는 점이 K팝만의 매력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업비트’
이후 진행자는 ‘시크’ 키워드를 뽑았고, AI의 선택으로 보이넥스트도어가 호명됐다.
트로피를 받은 보이넥스트도어는 “요즘은 작년, 재작년 같았으면 생각도 못했을 상들을 안겨주셔서 꿈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완성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겸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규앨범에 앞서 재데뷔라고 생각하고 준비할 거라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AI 초이스’라는 타이틀답게, 네이버 AI가 현장에서 ‘시크’ 키워드와 함께 보이넥스트도어를 선택하며 결과적으로 팀의 화제성까지 환기시키는 장면이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업비트’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