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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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이재룡, '음주 전과' 2번인데 또 '술사랑'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2.25 13:33 / 기사수정 2026.02.25 13:33

안재욱-이재룡.
안재욱-이재룡.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음주 전과 이력이 있는 배우 안재욱과 이재룡이 '짠한형'에 출연해 또 한 번 술사랑 면모를 드러냈다. 

안재욱과 이재룡은 지난 23일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재욱은 "술을 많이 마셔서 폐인이 될 수는 없다. 술은 많은 사람과 어울리고 웃게 하는 (도구다). 속상하고 힘들 때 술을 잘 안 마시려고 한다. 그럴 땐 차라리 집에 있고, 술자리는 웃으면서 하는 걸 선호한다"며 술자리 소신을 밝혔다.

또한 "필름이 끊길 때가 있냐"는 신동엽의 물음에는 "많이 끊긴다"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이재룡은 "내가 요즘 데킬라에 빠져서"라며 데킬라 등급 중 프리미엄 라인이라는 고급술을 꺼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예계 대표 애주가로 유명한 신동엽 역시 "데킬라가 등급이 있는데 이건 저 위쪽에 있다"면서 깜짝 놀랐다. 

이후 안재욱은 이재룡의 주량이 세다고 밝히며 "재룡이 형을 이겨본 적이 없고, 취한 걸 본 적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맞아. 재룡이 형 취하는 걸 보는 건 쉽지 않지"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자유분방한 '음주' 발언은 겉으로 보기에 큰 문제가 없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과거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이력이 있는 만큼, 경솔하고 신중하지 못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안재욱은 2003년과 2019년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특히 2019년 적발 당시 그는 출연 중이던 작품과 예정된 일정에서 모두 하차하며 자숙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3개월 만에 연극 '미저리'에 출연하며 이른 복귀 시점을 두고도 비난 여론이 불거졌다. 



당시 '미저리' 프레스콜에서 안재욱은 "많이 죄송스럽고 개인적으로 부끄러웠다"며 "일을 쉴까, 생각도 했다. 그런데 내가 연기 외에는 달리 할 줄 아는 재주가 없더라. 언젠가는 좋은 모습, 성실한 모습으로 보답을 해야 하는데 마치 숨어 있고 피해 있으며 하루하루를 임하면 답이 없을 것 같더라. 이른 감이 없지 않냐, 질타도 있었지만 최선을 다하면서 어떤 방법이든 기회가 된다면 보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복귀 이유를 설명했다. 

이재룡은 2003년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데 이어 2019년 6월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만취한 채 볼링장의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 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피해액은 50만 원 상당으로, 당시 서울지방검찰청 형사7부는 이재룡이 피해자 측에 손해를 배상했다는 것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당시 소속사 측은 "술 취한 상태에서 입간판을 넘어뜨려 이재룡 배우가 피해 금액을 즉시 전액 보상했고, 직접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며 피해자와 원만한 합의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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