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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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 밤이었다, '대상' 4관왕에 무대도 찢어…"얼굴이 엉망, 올해 10주년" 숨 찬 소감 [2026 골든디스크①]

기사입력 2026.01.11 05:30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업비트’ 제니.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업비트’ 제니.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말 그대로 제니의 밤이었다. 수상도, 무대도, 화제성도 모두 제니를 향했다. 제니는 아티스트 대상을 포함해 4관왕에 오르며 시상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10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 돔에서 열린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업비트’에서 제니는 아티스트 대상, 디지털 음원 본상(솔로), 디지털 음원 본상(블랙핑크),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까지 품에 안으며 4관왕에 올랐다. 장장 6시간 이어진 시상식의 중심에는 제니가 있었다.

이날 제니는 시상식 무대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제니는 ‘Filter’와 ‘like JENNIE’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고,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블랙 컬러 의상을 입고 등장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절제된 동작 속에서도 힘 있는 퍼포먼스를 이어간 제니는 안정적인 라이브와 고음까지 소화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격한 안무와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무대는 ‘아티스트 제니’의 현재를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업비트’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업비트’


연이은 수상으로 무대를 오르내리던 제니는 솔직한 반응으로 현장을 웃음 짓게 만들기도 했다. 솔로곡 ‘like JENNIE’로 디지털 음원 본상을 받은 직후 다시 호명된 제니는 “아니, 여러분 블랙핑크가 상을 받았어요. 멤버들 보고 있나요?”라며 당황한 듯한 리액션을 보였다. 이어 블랙핑크의 ‘뛰어’로 또 한 번 트로피를 추가했고, 무대에서 내려간 뒤에는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 ‘워드 프리즘’ 상까지 수상하며 세 번째, 네 번째 트로피를 차례로 품에 안았다.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업비트’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업비트’


정점은 아티스트 대상이었다. 변우석의 호명으로 무대에 오른 제니는 숨을 고르며 “무대를 막 마치고 내려와서 준비한 말을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골든디스크에 감사드린다”며 “올해가 데뷔 10주년이 되는 해인데, 이렇게 달려오면서 제 꿈에 가까워진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제니는 “이 자리에 올 수 있게 고생해주신 모든 스태프분들, 가족들, 함께 땀 흘려준 댄서분들, 디렉터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내 시상식은 오랜만이라 더 잘하고 싶었는데 무대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팬들을 향해서는 “블링크 너무 사랑한다”며 “침착하게 하고 싶은데 땀도 많이 나서 얼굴이 엉망”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팬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멋진 음악하는 제니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연속 수상에 퍼포먼스까지 더해지며 40주년 골든디스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하 제4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수상자 목록

▲음반 대상=스트레이 키즈

▲음원 대상=지드래곤

▲아티스트 대상=제니

▲음반 부문 본상=NCT 위시, 에이티즈, 아이브, 라이즈, 스트레이 키즈, 지드래곤, 제로베이스원, 투머로바이투게더, 세븐틴, 엔하이픈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보이넥스트도어, 르세라핌, 올데이프로젝트, 로제, 제니, 블랙핑크, 조째즈, 에스파, 아이브, 지드래곤

▲신인상=코르티스, 올데이프로젝트

▲골든디스크 업비트 인기상= 진 하츠투하츠

▲ 베스트 퍼포먼스= 이즈나, 투어스

▲ 베스트 그룹= 몬스타엑스

▲ 네이버 AI 초이스= 보이넥스트도어

▲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 아이브

▲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 위드 프리즘= 제니

▲ 넥스트 제너레이션= 키키

▲ 골든 초이스= 아크, 클로즈유어아이즈

사진='골든디스크어워즈', HLL중앙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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