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영 SNS.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하트시그널4' 출신 인플루언서 김지영이 겹경사를 맞이했다.
7일 김지영은 개인 계정에 "재작년의 어느날 심하게 마음이 요동치는 사람을 만났다. 우연인 것만 같았던 모든 일들이 뒤돌아보니 필연처럼 여겨지고, 사소한 것일수록 달려가 나누고 싶은 사람이었다"며 장문으로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지영은 "원래는 새순이 돋아나는 계절의 기운을 빌려 4월의 신부를 꿈꿨다. 그런데 인생이 늘 그렇듯 계획대로 되는 게 쉽지 않더라. 저는 2월의 신부가 된다"고 밝혔다.
현재 임신 중이라는 그는 "저희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처음엔 두려움이 앞섰지만, 그리 머지않아 두려움을 비집고 피어나는 행복에 압도당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제가 엄마가 된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유튜브 채널.
같은 날 김지영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10월 포르투갈 여행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 사실 한국에서 하는 프러포즈는 형식상의 프러포즈라고 생각했다. 이미 두 연인 간에 의사합치가 된 상태에서 하는 것 아닌가. 그날을 기점으로 마음가짐이 바뀌더라. 신기한 경험이었다. 다시 생각해도 설렌다"고 떠올렸다.
또한 "포르투에 있을 때 웨딩홀 계약금을 넣었다"고 얘기했다. 영상에서 김지영의 예비신랑은 얼굴 대신 목소리만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해 11월 남자친구를 공개한 지 두 달 만에 혼전임신 소식을 전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시 김지영은 한 남성과 밤 산책을 하는 영상을 통해 연애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하트시그널4'에 함께 출연한 이주미의 소개로 예비신랑을 만나게 됐다며 "다정하고 우직한 사람이다. 이쪽 일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릴 듯하다"며 예비신랑이 비연예인이라는 점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후 온라인을 통해 김지영의 예비신랑에 대한 추측들이 쏟아지자, 그는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바 있다.

김지영 SNS.
김지영은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상대에 대해 말을 안 했는데, 너무 파묘 당했다. 근데 그렇게 사진 막 올려도 되나. 포털사이트에 사진이 그냥 돌아다니더라"라며 연인의 신상이 공개된 것에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 가운데 '독서 모임 커뮤니티 CEO'인 부분이 언급되자 "오피셜하게 말 안 했는데 그런 댓글 읽지 말라"고 반응하기도 했다.
한편, 1995년생인 김지영은 인하공업전문대학을 졸업한 뒤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일했다. 2023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4'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김지영의 예비신랑은 1989년생으로, 국내 최대 유료 독서모임 커뮤니티를 창업해 주목받은 인물이다.
사진=김지영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