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6 LCK컵' 플레이오프 3R 젠지가 2세트 승리를 차지했다.
21일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2026 LCK컵' 플레이오프 3R 경기를 진행했다.
플레이오프 3R 토요일 경기의 주인공은 BNK 피어엑스(BFX)와 젠지(GEN).
젠지가 1세트를 가져간 가운데 펼쳐진 2세트. 젠지는 자헨·오공·오로라·애쉬·세라핀 조합을, BNK 피어엑스는 사이온·신짜오·아리·루시안·밀리오 조합을 완성했다.
초반 10분까지 킬은 나오지 않았으나, 젠지가 좋은 라인전으로 주도권을 잡은 경기. 다만 BNK 피어엑스도 날카로운 설계로 상대 바텀 듀오에게 데스를 안기며 포인트를 따냈다.
협곡 아래에선 득점했으나, 탑에서 자헨 대 사이온 구도가 점차 무너진 BNK 피어엑스. 이에 미드와 바텀에서 좀 더 유의미한 이득을 볼 필요가 있었다.
두 번째 드래곤 둥지에서 혈전을 펼친 두 팀. 드래곤은 BNK 피어엑스가 취했으나, 젠지는 잘 큰 자헨의 힘을 바탕으로 상대 탑과 바텀 1차 포탑을 손쉽게 파괴하며 골드에서 앞서갔다.
BNK 피어엑스가 유리해보였던 19분 교전에서도 자헨과 오로라의 맹활약으로 승리한 젠지. 이어진 드래곤 둥지 교전에서 승리해 상대의 드래곤 확보를 저지했다.
상대 세 라인 1차 포탑을 모두 파괴해 시야 싸움과 골드에서 앞선 젠지. 25분 바론 둥지 인근 교전에서 대승을 거둬 전리품으로 바론까지 확보했다.
경기 흐름이 불리해졌으나, 좋은 교전력으로 손해를 만회한 BNK 피어엑스. 다만, 일격을 맞은 이후에도 젠지가 유리한 건 변함이 없었고, 젠지가 정비 후 다시 주도권을 잡아 30분에 두 팀의 골드는 약 7천 이상 벌어졌다.
두 번째 바론 둥지 교전에서도 대승한 젠지. 이들은 이후 상대 본진으로 진군해 33분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트스코어 2대0.
한편, '2026 LCK컵'은 치지직, SOOP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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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