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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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이번엔 성경구절로 의미심장 SNS…전한길은 '러브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2.23 06:06

최시원
최시원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정치색 논란 후 의미심장한 성경구절로 SNS를 재개했다.

최시원은 22일 자신의 계정에 "여호와와 그 능력을 구할찌어다. 그 얼굴을 항상 구할찌어다(역대상 16:11)"라는 성경구절을 올렸다.

이는 소속사가 최근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이후 처음으로 올린 게시물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최시원은 19일 자신의 계정에 사자성어가 적힌 이미지를 업로드했다. 생각하거나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이상하고 신기하다는 뜻의 '불가사의(不可思議)'를 올렸던 그는, 삭제 후 '불의필망(不義必亡)', '토붕와해(土崩瓦解)'라는 문구를 재게시했다. 



'불의필망'은 의롭지 못하면 반드시 망한다는 뜻이며, '토붕와해'는 흙이 무너지고 기와가 흩어지듯 산산이 붕괴된다는 의미다. 글을 올린 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무기징역 선고가 나온 날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해당 판결에 대한 정치적 입장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이라는 추측이 쏟아진 바 있다.

최시원이 다시금 의미심장한 글귀를 업로드해 눈길을 끈 가운데,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자신의 유튜브 전한길뉴스 1waynews 채널을 통해 최시원을 향해 3·1절 기념 자유음악회 출연을 제안한 사실이 이날 화제가 됐다.

전한길은 최시원에 대해 언급하며 "너무 반갑고 용기 있는 참 연예인이다. 이런 연예인이 진짜 개념 있고 진정성 있는 연예인"이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이 대규모 공연에 최시원 씨가 이름 그대로 와주시면 정말 속이 시원하겠다"고 출연 러브콜을 보냈다.

한편, 최시원의 정치색 관련 논란이 확산되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는 허위 정보를 생성·유포하는 행위, 조롱·경멸하는 글을 게시하는 행위 등에 대해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며 검토를 거쳐 고소 절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시원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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