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영 채널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연애 중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하트시그널4' 김지영이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김지영은 7일 자신의 계정에 "재작년의 어느날 심하게 마음이 요동치는 사람을 만났다"며 "함께 수도 없이 많은 날을 산책하며 가까워졌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집앞 둘레길, 일본의 정갈한 길, 유럽의 울퉁불퉁한 돌길 등을 함께 걸었다면서 "함께 걷는 시간들은 자연스레 40년 뒤의 미래까지 그려보게 만들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평생 함께 산책할 사람이 생겼다"고 결혼을 알렸다.
또 그는 "원래 4월의 신부를 꿈꿨다. 그런데 인생이 늘 그렇듯 계획대로 되는 게 쉽지 않더라. 저는 2월의 신부가 된다"며 "저희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임신 소식까지 알렸다.
웨딩 화보와 그간 찍은 커플 사진, 그리고 임신 테스트기 사진을 함께 올린 김지영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임신 소식을 담아 업로드했다.
결혼을 알리면서 그는 "쭉 상대와 결혼 이야기를 하다가 10월 포르투갈 여행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했다. 이어 "한국에서 하는 프러포즈는 형식상의 프러포즈일 거라 생각했다. 이미 연인 간 의사합치가 된 상태에서 하는 것이지 않나. 그런데 정말 그날을 기점으로 마음가짐이 바뀌더라. 신기한 경험이다. 다시 생각해도 설레는 경험"이라며 프러포즈를 받을 당시 모습도 공개했다.

김지영 채널

김지영 계정
이때 김지영이 지난해 10월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힌 부분이 눈길을 끈다. 김지영은 지난해 11월 개인 채널을 통해 "오래 고민하고 진심으로 확신이 들어서 용기 내 본다"며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했기 때문. 이미 결혼을 약속한 후였던 만큼, 확신에 찬 이유 있는 열애 고백도 회자되고 있다.
김지영의 열애 공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그의 남자친구가 국내 최대 유료 독서 커뮤니티 창업자 A씨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A씨는 1988년 생으로, 국내 명문 K대학교를 졸업하고, 2015년 IT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독서모임 기반 스타트업을 설립한 인물로 알려졌다.
김지영은 남자친구 정체가 알려진 뒤 출연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상대에 대해 말을 안 했는데 너무 파묘당했다. 그렇게 사진 막 올려도 되나. 포털사이트에 사진이 그냥 돌아다니더라"며 연인의 신상이 공개된 것에 불쾌함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후 김지영은 개인 계정을 통해 커플 사진을 올리며 '럽스타그램'을 시작, 유튜브 채널에도 남자친구와 함께 해외 여행에 가는 등의 브이로그를 업로드하면서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했다. 이에 더해 결혼과 임신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김지영을 향한 많은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지영은 승무원 출신으로, 지난 2023년 5월부터 8월까지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방송 당시부터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사진=김지영 계정,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