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조이 커플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개그맨 손민수가 쌍둥이 육아로 인한 체력적 고충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팬들에게 현실 육아의 고충을 전했다.
4일, 손민수와 아내 임라라 부부의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귀욤 0살 쌍둥이 데님 요정 나가신다! 갑자기 강이 손을 잡은 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는 가족사진 촬영을 앞둔 부부의 바쁜 일상과 쌍둥이 육아의 현실이 담겼다.
영상 초반, 임라라는 다크서클이 짙게 내려온 얼굴로 등장, "쌍둥이 엄마라 시간이 없어서 샤워를 못 했다. 앞머리만 감고 나왔다"고 털어놓았다.
임라라는 이날 할머니들과 함께 아기들의 50일 기념사진을 남기기 위해 준비 중이었다며, 스튜디오 대신 집에서 셀프 촬영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하지만 촬영 준비 도중 갑작스러운 소음이 들리며 웃픈 상황이 벌어졌다. 임라라는 바닥에 쓰러진 손민수를 발견하고 "쌍둥이 아빠, 지쳤냐"고 물었다.

엔조이커플 채널캡처
그러자 손민수는 "쌍둥이 아빠는 잘 수 있는 이런 기회만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넘어진 김에 자고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웃음을 안겼다. "더 주무셔라"는 말에 그는 다시 바닥에 드러눕는 모습으로, 체력적 한계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임라라는 손민수의 초췌한 얼굴을 두고 "자기 지금 사람들이 눈 패인 거로 난리더라"며 건강 이상설을 언급했다.
이에 손민수는 "2교대로 같이 하고 있다"고 해명하며 육아의 현실을 솔직하게 전했다. 임라라는 이어 "진짜 엄마가 되는 일이 정말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는 것 같다. 쉽지 않다"며 깊은 공감을 남겼다.
영상 말미에서는 임라라가 "육아는 힘들지만, 그래도 행복하다. 그게 웃기다"고 고백하며, 힘든 순간 속에서도 느끼는 부모로서의 행복을 전했다.
손민수와 임라라는 지난 2023년 결혼 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지난해 10월 쌍둥이 남매를 얻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육아 일상과 솔직한 현실을 공유하며 많은 부모 팬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사진 = 엔조이커플 채널 캡처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