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0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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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불패' 남지현, 또 증명했다…KBS 토일극 부진 제대로 씻어낼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1.05 16:50

남지현-문상민, 엑스포츠뉴스DB
남지현-문상민,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KBS 2TV의 새 토일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가 좋은 출발을 보여주면서 2026년을 힘차게 열었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4.3%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튿날인 4일에는 4.5%로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작이었던 '마지막 썸머'가 2.7%의 시청률로 출발한 후 반등하지 못한 채 1~2%의 시청률로 종영했던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좋은 출발이다. 특히 토요일에는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모범택시3', MBC '판사 이한영'이 방영되기 떄문에 시청률 면에서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었는데도 이러한 성적을 거둬 더욱 눈길을 끈다.

KBS 2TV
KBS 2TV


KBS 2TV 토일 드라마는 마동석이 주연을 맡은 '트웰브'가 8.1%의 시청률로 출발하며 순항하는 듯 했으나, 이후 시청률이 곤두박질치며 흔들렸다. 단순히 시청률이 떨어진 것 뿐만 아니라 작품에 대한 평가도 안 좋았던 탓에 이후 공개된 작품들에도 영향을 끼쳤다.

'은수 좋은 날'이 5.1%의 시청률을 기록한 후로는 5%대의 시청률을 기록한 적이 없었을 정도.

이런 가운데 시청률 불패 신화를 자랑하는 남지현과 '슈룹'에서 성남대군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문상민이 뭉친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초반 시청자들의 평가도 나쁘지 않은 상황.

KBS 2TV
KBS 2TV


덕분에 지난 한 해 시청률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던 KBS의 한 줄기 희망으로 등극한 상황이다.

전통적으로 상세를 보이던 주말극이나 일일극을 제외한 토일극과 수목극이 모두 참패에 가까운 성적표를 받았기 때문. 특히 수목극에서는 '킥킥킥킥', '24시 헬스클럽', '디어엠',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등 무려 네 작품이 0%대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그렇기에 부진의 사슬을 끊어내는 게 중요했는데, 다행히 새해 첫 작품부터 좋은 출발을 보여준 만큼, KBS가 2026년에는 오래된 부진을 씻어내고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KBS 2TV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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