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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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찰조사' 박나래, 마지막 인사…"조심히 들어가셔라,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6.02.21 00:30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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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남경찰서, 이예진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첫 피고발인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짧은 답변으로 입장을 전한 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인사를 남기고 현장을 떠났다.

20일 박나래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특수상해 및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피고발인 신분의 첫 조사를 받았다.

오후 10시 40분께 조사실에서 나온 박나래는 안경을 착용한 채 검은 코트 차림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장시간 조사 여파로 다소 수척해 보였지만 표정은 차분했다.

“오늘 조사에서 어떤 점을 소명했느냐”는 질문에 박나래는 “조사관님들 질문에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고요. 사실대로 질문에 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매니저 갑질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물음에는 “조사를 통해서 차후에 밝혀질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매니저들에게 술잔을 던진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일단은 오늘 조사관님 조사에서 성실히 임했고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도 바로잡을 예정일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단 저의 불편한 사항들로 다시 한 번 심려 끼쳐 사죄드립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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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매니저들이 어떤 부분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그건 아마 수사를 통해서 밝혀질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기에는 조심스러운 부분입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현재 공방 중인 전 매니저들에게 할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없습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다만 “오늘 조사에서 어떤 질문을 주로 받았느냐”, “어머니와 전 남자친구를 소속사 직원처럼 등록해 월급을 준 게 맞느냐”, “출석을 연기한 이유”, “불법 약물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의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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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질의응답을 마친 박나래는 준비된 차량에 탑승하며 취재진을 향해 “조심히 들어가세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한 뒤 현장을 떠났다.

한편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직장 내 괴롭힘과 폭언, 진행비 미지급, 대리처방 등의 피해를 주장하며 박나래를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이에 박나래 역시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및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맞고소하며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박나래와 관련해 접수된 사건은 강남경찰서 6건, 용산경찰서 2건 등 총 8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이후에도 진실 공방은 계속될 전망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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