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46
자유주제

순수한아마츄어니즘이여-(올림픽영화1)

기사입력 2004.08.14 20:26 / 기사수정 2004.08.14 20:26

박지완 기자

 오늘 드디어 그리스에서 올림픽 개막식을 했다. 감동과 순수 아마츄어리즘을 기대하며 또 감동의 한시즌이 돌아왔다. 시즌이 짧기에 더 기대가 크다. 인기종목뿐만 아니라 비인기 종목에도 좋은 소식 있기를 빌며..
 이번에 소개할 영화는 올림픽영화하면 떠오르는 아이콘 같은 영화 불의 전차이다. 원작은 Chariots of fire- 1981년작이다.  이영화는 8회 파리올림픽-1924년 이 배경이다. 8회 파리올림픽하면 저번에 소개한 타잔의 주인공 와이즈뮬러가 계주를 포함해 3개의 금메달을 석권한 해였지만 이영화는 영국 영화이다 보니 영국 육상선수 애기를 하고 있다.  금메달을 수상한 에릭과 해롤드를 추적한 실화이며 기록영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무엇보다 의상과 음악이 돗보이며 그유명한 반젤리스의 음악을 맛볼수 있다. 기록영화가 금메달을 따는 과정만을 쫒는게 아니라 내면적인 갈등과 개인사의 감동을 쫒아 기록영화의 교과서로도 불리운다.
그래서일까? 감독인 휴허드슨감독의 다음 작품은 이럿다할 작품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이영화를 기획 제작한 제작자가 꽤 유명한 제작자이다. 데이비드 패트넘-영국출신 제작자인 그는 미션,킬링필드등 다수 국제대회 수상작을 배출하였고, 수상작은 흥행이라는 공식을 만든 대표적 제작자이기고도 하다. 그리고 불의 전차의 감독인 휴허드슨을 비롯, 알란파커(미드나잇 익스프레스), 롤랑조페(미션)을 발굴하기도 했다.

 이영화도 발굴의 감동영화로 1981년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 1981년 칸느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뉴욕 영화비평가상 감독상, 작품상 수상했다. 원제 'Chariots of fire'는 윌리엄 블레이크가 작사한 영국 성공회의 성가 "예루살렘"에서 딴 것으로 해롤드의 장례 미사 장면에서 불렀다고 한다.

그외의 올림픽영화로는 럽스포츠님이 소개한 cutting edge(1992년작) 그리고 쿨러닝이 있다. 또다른 올림픽영화는 다음에 소개하기로 하고 감동을 기대하며

곰....



박지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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