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우, 레이먼 킴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김지우가 불륜설 해프닝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뮤지컬 '물랑루즈'에 출연 중인 김지우와 이석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지우는 남편인 셰프 레이먼 킴과의 연애 당시 해프닝을 밝혔다. "불륜설에 휩싸였다는 소문이 있더라"고 묻자, 김지우는 "연애할 때 남편이 한 지역에서 레스토랑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같은 지역에서 똑같이 레스토랑을 하고 있던 분이 가수 김조한 선배님"이라고 이야기했다.

'아침마당' 김지우
이어 그는 "남편과 김조한 선배님이 외형적으로 이미지가 비슷하다"며 "연애할 때니까 둘이 손 잡고 돌아다녔는데 제가 김조한 선배님과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소문이 난 것"이라고 황당한 해프닝을 언급, '웃픈' 사연을 밝혔다.
이내 김지우는 "김조한 선배님은 가정도 있으시고 예쁜 따님도 있으신데 소문이 이상하게 났다"며 "엄마가 곤란해하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우는 2013년 레이먼 킴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레이먼 킴은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2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사진=김지우 계정, 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