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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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20년 전 '김삼순' 똥차설 드디어 인정…"지금 기준엔 나쁜 남자 맞아" (전참시)

기사입력 2025.12.28 06:40

현빈
현빈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현빈이 과거 출연작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연기했던 현진헌 캐릭터를 현재와 비교했다.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는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의 주역 정우성, 현빈, 박용우, 강길우, 노재원이 출연해 이영자가 운영하는 '유미 가맥'을 방문,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풍자는 현빈이 신인 시절이던 2005년 방송돼 톱스타 반열에 오르게 만든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언급하며 "요즘 '내 이름은 김삼순'을 정주행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이어 "그 때와 지금이 확실히 시대가 달라진 것이, 현빈 씨가 연기한 현진헌 캐릭터가 세상 나쁜 놈이더라"고 얘기했다. 

당시 현빈이 연기한 현진헌 캐릭터는 썸녀와 전 여자친구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남자로 묘사된 바 있다.

이에 현빈은 "맞다"고 인정하며 "나도 그 캐릭터 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다. 시대상과는 거리가 있었던 것"이라고 인정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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