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런닝맨'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유재석이 김종국의 패션 센스를 폭로했다.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에 닿기를'이라는 레이스를 진행하며, 각양각색 크리스마스 선물의 주인공들이 공개됐다.

사진= SBS '런닝맨' 방송 캡처
이날 크리스마스를 얼마 앞둔 '런닝맨' 멤버들은 '미리 크리스마스'에 걸맞는 의상을 착용한 채 카메라 앞에 등장했다.
유재석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입고 오라고 제작진이 얘기했는데 얜 뭐냐"며 김종국의 의상을 지적했다. '런닝맨' 멤버들 역시 김종국의 의상을 지적하며 "바지 봐라. 상체만 대충 꾸몄다. 평소에 지가 입고 다니는 옷에 이것만 달았다"며 분노했다.

사진= SBS '런닝맨' 방송 캡처
복장 변화가 없는 김종국의 패션에 유재석은 "내가 얘기하지만, 지선 씨가 종국이 스타일리스트 한 지가 오래되지 않았냐. 그 친구가 우울증이 왔다. 옷을 준비하는 즐거움이 없다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 역시 "(타 방송인) '아이엠뽁서'에서는 잘 입더만"이라며 분노했고, 양세찬 역시 "형 거기서는 예쁘더라. 그리고 막 몸도 까더라"며 공감했다. 김종국은 "거긴 토크만 하는 거고, 여기는 다양한 활동을 하는 거니까 편하게 입고 오는 거다"고 해명했다.
사진= SBS '런닝맨'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