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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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광장시장 '바가지 논란'에 소신 발언…"몇 사람 때문에 전체 욕먹어" (막튜브)

기사입력 2025.12.14 20:20 / 기사수정 2025.12.14 20:20

이승민 기자
양치승의 막튜브 채널 캡처
양치승의 막튜브 채널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헬스 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이 바가지 논란에 휩쌓인 광장 시장에 소신발언했다.

13일, 양치승의 개인 유튜브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에서는 "광장시장 떡볶이 6개. 양치승 정말 호구였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양치승은 광장시장을 찾아 떡볶이 1인분, 잡채 1인분, 어묵 1인분, 만두 1인분을 주문하며 식사를 이어갔다. 

양치승의 막튜브
양치승의 막튜브


그는 식사 중 "사실 이런 노포 느낌이 좋아서 오는 거지, 막 맛 때문에 오는 것은 아니다. 외국인들도 그렇고"라며 광장시장에 대한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식사를 마친 후 가격을 물은 양치승은 처음 주인이 29,000원을 말하자 놀라며 다시 확인했고, 주인은 결국 27,000원으로 정정했다. 

양치승은 이 과정에서 "막 잘 가던 식당도 외국인들에게 바가지 씌우다 보면 잘 안 가게 되지 않냐. 그런데 지금 몇 사람 때문에 시장 전체가 욕을 먹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욕을 안 먹게 외국 사람들이 시장을 방문했을 때 한국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이런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문제점이 생기는 것 같다"며 바가지 논란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전했다.

이번 영상에서 양치승은 단순히 가격 논란을 언급하는 것을 넘어, 광장시장이 가진 전통과 외국인 방문객에게 전해지는 이미지까지 고려한 소신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 양치승의 막튜브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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