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클럽서 성추행 당했다..."들어가자마자 누가 내 엉덩이 만져" (짠한형)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출연한 하지원이 클럽에서 성추행을 당한 일을 털어놨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층간 성음(?) 난무하는 하정우 이하늬 공효진 김동욱 대환장 잡도리 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말미에는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이 등장하는 다음화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 영상에서 가장 먼저 김성령이 "우리 얘기해도 돼?"라며 운을 띄우자, 신동엽은 "난 동물농장 아저씨니까 다 얘기해"라며 대화를 이어갔다. 

장영란은 "그때 지원이가"라며 하지원의 당시 모습을 재연했고, 하지원은 "내가 언제 그렇게 했냐"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신동엽은 "그건 애마부인이잖아"라며 장영란을 말렸다.

이와 함께 하지원은 가수 왁스의 대역으로 활동하던 당시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공개했다. 

하지원은 "웨이브도 해야 하는데 너무 뻣뻣했다. 그래서 나를 홍대 클럽에 데려갔다. 설레서 갔는데 들어가자마자 누가 내 엉덩이를 만지는 거다"라며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신동엽은 "얘기 들었다. 그때부터 죽순이가 됐다고 하지 않았냐"며 하지원을 당황시켰다.

사진제공 =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채널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