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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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갑질·불법 의료 의혹 일파만파…구성환 '나혼산' 엄지 척까지 '주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08 08:43 / 기사수정 2025.12.08 08:43

구성환 박나래
구성환 박나래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구성환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관련된 뉴스에 '엄지 척' 이모티콘을 전한 근황이 시선을 끌고 있다.

7일 구성환은 자신의 SNS에 '나 혼자 산다'가 12월 예능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한 소식이 전해진 뉴스 기사를 캡처한 뒤 '엄지 척'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구성환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소탈한 일상을 공개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게시물이었지만, 최근 함께 출연 중인 박나래와 관련한 여러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구성환의 SNS 게시물까지 관심선상에 올랐다.

박나래는 최근 전 매니저들로부터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구성환 SNS
구성환 SNS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폭언 등을 겪었다고 주장하며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박나래 소유 부동산을 상대로 약 1억 원 가량의 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또 6일에는 박나래를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에 박나래 측은 5일 "이들은 박나래와 당사를 계속해서 압박했고,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 원 규모에 이르렀다. 박나래는 함께 일했던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퇴사와 이어지는 근거 없는 주장, 늘어나는 금품 요구, 언론을 통한 압박으로 인해 큰 심적 부담과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다"면서 맞대응을 예고했다.

여기에 6일에는 불법 의료행위 논란까지 불거졌다.

박나래가 일명 '주사이모'라 불리는 인물에게 의료기관이 아닌 일산의 한 가정집에서 링거를 맞고, 항우울제를 대리 처방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소속사 측은 "의사 선생님이고 의사 면허가 있는 분으로 알고 있다. 영양 주사를 맞았을 뿐 불법 의료 행위가 아니다. 그 분이 의사 면허가 없는 분이라고 한다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질 것"이라고 전했다.

논란 속 박나래의 예능 출연 행보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주 박나래의 고정 출연 프로그램인 MBC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와 tvN '놀라운 토요일'은 정상 방영됐다. 박나래 측은 오늘(8일) 2차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상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구성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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