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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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중축소술' 이지혜, 달라진 얼굴 신경 쓰였나…집에서 마스크 착용 '자체 모자이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05 10:30

이지혜.
이지혜.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인중축소술을 받았다고 고백한 가운데, 수술 부위를 자체 모자이크했다. 

4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안 먹으면 후회하는 전국에서 시켜 먹는 택배 맛집 TOP8 대공개(꽃게장, 곱창, 북어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지혜는 "커뮤니티에 정말 많은 분이 맛집을 올려줬다. 택배 맛집은 장기 프로젝트다. 오래 걸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음식 도착하는 날 바로 먹어야 되는 게 있다. 찍을 상황이 안 되는데 얼떨결에 찍은 것도 있다. 이런(날 것) 모습도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 캡처.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 캡처.


첫 번째 택배 맛집으로 '간장게장'을 택한 이지혜는 얼굴을 가리지 않은 채 먹방을 시작했다.

그러나 다음 날 카메라를 켠 그는 인중 부위를 '회복중'이라는 자막으로 가린 채 등장했고, 먹방 내내 해당 자막은 사라지지 않았다.

이후에는 아예 마스크를 착용했는데, 얼굴 전체가 아닌 입과 인중만 가린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남편 문재완과 북어국을 먹을 때는 마스크를 잠시 벗었지만 식사 중에도 인중을 중간중간 가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 캡처.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 캡처.


앞서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인중축소술을 받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인중이 약 4cm 정도로 콤플렉스였다. 나이 들수록 더 길어지는 것 같아 흔들렸다"고 시술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인중축소술은 흉터가 아물고 모양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기까지 최소 3개월에서 6개월이 소요되는 시술로 알려져 있다. 이에 시술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이지혜가 얼굴을 비출 때마다 다소 어색한 인상이 포착됐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이지혜는 개인 SNS에 밍크 재킷 홍보 영상을 올렸지만, 의상보다 그의 입 모양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쏠렸다. 댓글에는 "언니 입 왜 그래요?", "윗니만 보여서 어색해요",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나요", "인중만 보여요" 등 시술 이후 달라진 비주얼을 걱정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이지혜는 "시간이 필요해요", "기다려주세요"라고 답하며 회복 중임을 강조한 바 있다.

사진=이지혜 계정,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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