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호,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뜻밖의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달 29일 각종 범죄 제보 채널을 운영하는 A씨는 "조직폭력배 두목 B씨가 실질적 소유자인 프랜차이즈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개그맨 조세호 씨 자주 방문하시나 봐요. 저도 꼭 먹으러 가볼게요"라는 글과 함께 조세호가 해당 식당을 홍보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조세호 씨는 반성하세요. 지인이라는 핑계로 고가 선물을 항상 받으면서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홍보해주고 거창 지역 최대 폭력 조직 실세인 B씨와 자주 어울려 다니면서 술 마시고 고가 선물 받고 국민 개그맨이 그래도 되는 건가요?"라는 글과 조세호가 B씨와 친밀한 모습을 보이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이후 A씨는 "조세호 님 국내 최대 불법 자금 세탁 총책 조직 폭력 두목 B씨와 어떤 관계이신가요? 이렇게 몇 년 동안 사진도 많고 모른 척하지 마시고 이거 보면 꼭 대답해주세요"라는 글을 추가로 올리며 계속해서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조세호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의혹을 제기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한편,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9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현재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KBS 2TV '1박 2일' 시즌4 등에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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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