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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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심근경색' 김수용, '귓불 주름' 오해 벗었다…유재석 교수 "노화 현상" (유퀴즈)

기사입력 2025.12.04 06:30 / 기사수정 2025.12.04 08:37

'유퀴즈' 방송 화면.
'유퀴즈'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심장혈관흉부외과 유재석 교수가 급성 심근경색과 귓불 주름의 관계성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유재석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 교수는 심근경색의 전조증상에 관해 설명하던 중 "이번에 김수용 씨 뉴스를 보면서 귓불 주름 이야기가 부각이 되서 여러 논문과 자료들을 찾아보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귓불 주름 전조 증상을) 처음 발견한 분이 미국의 샌더스 프랭크 박사다. 그래서 '프랭크 사인'이라 부른다"며 "명확하게 의학적으로 어떤 원인과 결과가 되는 인과 관계라고 말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전했다.

'유퀴즈' 방송 화면.
'유퀴즈' 방송 화면.


또한 "결국 귀에 주름이 생기는 게 노화 현상 아닌가. 귓불 주름이 있다고 해서 '내가 심혈관, 뇌혈관 질환이 있지 않을까?' 덜컥 겁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수용은 지난달 13일 경기 가평군에서 진행된 유튜브 콘텐츠 촬영 도중 급성 심근경색으로 돌연 쓰러져 많은 이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당시 현장에서 임형준과 김숙, 김숙의 매니저가 응급 처치를 도왔다. 임형준과 김숙의 매니저는 감작스럽게 쓰러진 김수용을 발견한 뒤 구급대 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CPR)을 시행, 김숙은 119 신고 등 빠른 초동 조치로 골든 타임을 확보했다. 구급차 이송 중에도 응급 처치가 이어지며 김수용은 구급차로 병원 이동 중 다행히 의식을 회복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선 김수용의 귓불 주름에 주목했고, 건강 적신호의 전조 증상이라고 주장했다.

관련해 김수용 소속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전조증상 등 평소 아픈 곳은 없었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tvN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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