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5 PMGC' EA가 그룹 레드 1일 차 1위를 차지했다.
2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의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 ‘2025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2025 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2025 PMGC)’ 그룹 레드 1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2025 PMGC'는 전 세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들이 한 해 동안 각 지역 리그와 국제 대회를 통해 쌓은 성과를 바탕으로 출전하는 글로벌 최상위 대회다. 총상금은 300만 달러(약 42억 원) 규모로, The Gauntlet, Group Stage, Last Chance, Grand Finals 네 단계로 구성됐다.
한국의 DRX가 속한 그룹스테이지 그룹 레드. 1일 차 경기를 치른 결과, EA가 1치킨, 65점으로 1위에 올랐다. 그리고 뒤를 이어 FL이 61점으로 2위, INF가 59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들 3팀은 3일 차까지 지금 순위를 지키면 파이널에 직행하게 된다.
한국의 DRX는 44점으로 6위에 올랐다. 이들은 아쉽게 3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최상위권을 추격하기엔 충분한 발판을 마련했다.
100점 전후로 점수를 확보하는 팀이 나올 확률이 높은 2일 차. DRX가 좋은 경기력으로 파이널 직행을 위한 경쟁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PUBG' e스포츠의 글로벌 통합 프로젝트 'PUBG 유나이티드(PUBG United)'의 첫 시작을 알리는 무대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