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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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선수단 향한 분노...반복되는 실수에 "이해를 못 하는 건지" (야구여왕)

기사입력 2025.12.02 11:22 / 기사수정 2025.12.02 11:22

이승민 기자
채널A '야구여왕'
채널A '야구여왕'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야구선수 추신수가 '블랙퀸즈'의 연습 도중 선수단의 반복되는 실수로 인해 분노한다.

2일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에서는 여자 선출 15인이 야구로 뭉친 '블랙퀸즈'가 사회인 여자 야구 최강팀과의 연습경기를 마친 뒤, 아침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훈련에 돌입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블랙퀸즈 선수들은 '3패 시 1명 방출'이 걸린 정식 경기를 앞두고 쉼 없이 훈련에 매진한다. 특히 추신수 감독은 연습경기를 통해 수비 및 주루 플레이의 보완점을 체감한 만큼, "몸이 기억할 때까지, 지루할 정도로 반복 훈련을 하겠다"고 선포한다. 

이어 추신수 감독과 이대형-윤석민 코치는 펑고와 오버런, 런다운 등 기본기 훈련을 중심으로 열정 넘치는 지도를 이어 나가고, 선수들 또한 "현역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며 땀을 흘린다.

채널A '야구여왕'
채널A '야구여왕'


그러던 중 특정 훈련에서 선수들의 실수가 이어지며 주자가 공에 맞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에 추신수는 선수들을 불러 모아 "같은 말을 몇 번이나 하는데, 이해를 못 하는 건지 집중을 안 하는 건지…"라고 호통을 친다. 

또한 "같은 실수가 왜 자꾸 나오냐? 내가 하는 말을 집중해서 들어라"라고 강하게 질책해 선수들의 정신을 번쩍 들게 한다.

이처럼 특훈으로 빠르게 성장한 블랙퀸즈의 첫 정식 경기 상대는 '경찰청 여자야구단'으로, 올림픽&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이 포진한 팀의 전력에 선수들은 "태릉선수촌 대선배님들이 모여 있다. 무섭다"라고 긴장감을 드러낸다. 

과연 블랙퀸즈가 경찰청 여자야구단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치열한 승부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야구여왕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채널A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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