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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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메르테자커 "앙리, 자신의 클래스 입증했다"

기사입력 2011.12.29 15:30 / 기사수정 2011.12.29 15:30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아스널코리아 특약=김형민 기자] 최근 아스널 팀 훈련에 참가했던 티에리 앙리가 후배 선수들에게 자신의 클래스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앙리와 함께 훈련한 페어 메르테자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훈련을 함께 한 앙리는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고 자신의 클래스를 (우리 앞에서)입증했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미국 MLS(메이저리그 사커) 뉴욕 레드불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앙리는 시즌이 종료된 이후 아스널 팀 훈련에 참가해왔다. 현재는 임대신분으로 친정팀 아스널 복귀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아르센 벵거 감독은 마루앙 샤막과 제르비뉴가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차출로 공격자원 부족문제가 발생했고 새로운 공격수 영입보단 '레전드' 앙리의 단기임대가 최선이라 보고 있는 가운데 과연 앙리가 다시 아스널 유니폼을 입게 될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메르테자커는 앙리의 임대 영입설과 관련해 "난 감독이 아니며 우리나 그에게 어떤 결정이 옳은지는 잘 모르겠다"면서도 "함께 훈련한 앙리는 경험이 많고 우리 팀으로선 (그의 합류는)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9일자 보도에서 아스널이 3월 초까지 2개월간 뛰는 임대계약을 앙리에게 제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 티에리 앙리 ⓒ 아스널코리아 제공, 저작권 아스널코리아]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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